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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OF2020] 낙/거리의 가능한 불행들/윤하(2018)





<낙>(감독: 양주연)

나는 나의 상처를 말한다. 알 수 없는 부담감과 왠지 모를 미움에 대해 말한다. 그럼 엄마를 미워하는 거야? “그건 아냐.”, “아니, 맞는 것도 같아.” 머릿속에선 애와 증의 감정이 서롤 향해 돌진하고 있다.

<거리의 가능한 불행들>(감독: 이광재)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어떤 과거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두 형제는 20년 만에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로 향한다.

<윤하>(감독: 이강옥)

불러도 잘 쳐다보지 않고 원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윤하를, 나는 단지 아이의 독특한 기질과 훈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엄마 아빠의 탓으로만 여겨왔다. 하지만, 올해 초 어린이집 선생님과의 상담 이후로, 나는 늦둥이 아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여러 곳의 병원과 아동발달센터에서 검사와 상담, 치료를 받으며 차츰 발전하고 있는 윤하의 모습에 안도하다가도, 나는 알 수 없는 불안과 걱정으로 늘 아이를 관찰하고 있다. 대체 언제쯤 나는 윤하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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