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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핫셀호프의 이중공포(1994, Avalanche)
제작사 : Atlantis Films Limited /

핫셀호프의 악당변신! 하지만 지루하다. ★★  pontain 08.10.27



덩컨은 시베리아에서 러시아 군인에게 다이아몬드는 건네 받은 후 그들을 죽이고 비행기를 타고 도망친다. 미국 상공을 날던 도중 덩컨은 동업자이자 비행기 조종을 하던 위트니마저 총으로 쏜 뒤 낙하산을 타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린다.

한편 산 중턱에 자리한 오두막에는 브라이언이 모처럼 만난 딸 디, 아들 맥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덩컨이 타고 왔던 비행기가 산에 추락하면서 그 충격으로 산사태가 일어난다. 엄청난 눈이 브라이언의 오두막을 덮쳐 집은 눈 속에 파묻히고 만다. 지붕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려고 터널을 파던 중에 장비를 가지러 왔던 디가 창문 밖에 있는 덩컨을 발견하고 가족들은 힘을 합쳐 덩컨을 살린다.

덩컨은 브라이언 가족을 돕는 척하면서 사실은 자신의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서, 지붕 쪽은 위험하다며 창문 쪽으로 터널을 낼 것을 제안한다. 아들 맥스가 터널을 파던 도중에 나침반을 발견하자 덩컨은 맥스에게 그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부탁한다. 브라이언은 맥스가 터널에 들어간 걸 알고 화를 내다 덩컨이 아래 쪽으로 터널을 파고 있음을 발견하고 싸운다.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는 덩컨. 식구들은 덩컨을 묶어 놓지만 그는 오히려 디를 꾀어서 풀려난 후, 브라이언 가족을 위협해서 다이아몬드가 있는 쪽으로 터널을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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