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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웰빌(1994, The Road To Wellville)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기본은 한다 ★★★☆  joynwe 07.10.29
소중한게 뭔가를 보여주는 ★★★☆  fadet 07.09.24
골때린다 ★★★★  accdfr 07.05.26



1907년 가을, 콘플레이크와 땅콩 버터, 그리고 그 외의 75가지 건강 식품을 최초로 개발한 존 하비 켈로그 박사(Dr. John Harvey Kellogg : 안소니 홉킨스 분)는 미시간주에 자리잡은 BATTLE CREEK에서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 겸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미국 부유층이 이 요양원(THE SAN)을 찾는데 이들은 지극히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다. 이 속에서 벌어지는 각 해프닝은 황당한 에피소드로 엇갈리며 이어지는데. 켈로그 박사 요양원에서는 열띤 강의가 환자들을 주목 시키고 있다. 말똥과 고급 레스토랑 비프 스테이크를 현미경으로 비교하면서 득실거리는 세균을 확대시켜 그의 열렬한 팬들에게 강의 중이다.

켈로그 박사는 자신이 발명한 기구와 특유의 감방식 식이요법으로 국민 건강 보호의 선구자로 부각한다. 단식과 하루에도 수차례씩 행해지는 관장 그리고 우유와 곡식물로 모든 식사를 해결하는 식이요법은 배틀 크릭에서 벌써 전설적인 사업이 되어 있다. 남편 윌(William Lightbody : 매튜 브로데릭 분)과 아내 엘레노어(Eleanor Lightbody : 브리지트 폰다 분)는 복잡한 식생활 및 성생활의 문제를 안고 온 부부, 곤욕스러운 치료법을 겪는 내성적인 남편 윌과 새로운 치료법이라면 뭐든지 시도하는 과감한 엘레노어는 과연 요양원에서 관계가 회복될는지 의문을 준다. 동침 금지와 불가리아 요구르트 관장, 그리고 수상한 자궁 마사지(?) 등 이곳에서 행해지는 20세기 초반의 과학적인 건강 정신은 그 과도한 도전성이 놀라울 정도이다.

한편, 배틀 크릭 요양원을 둘러싼 마을에서는 인류에게 간편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선사하고자 하는 아침식사 제조업자들과 투자자들이 서로 경쟁하기 바쁘다. 배틀 크릭에 모인 투자자들 중 찰리 오씨닝(Charles Ossining : 존 쿠삭 분)은 숙모의 유산으로 시리얼 콘플레이크 회사 '퍼포 회사'를 세우러 나타난다. 혁신적인 자본가라고 주장하며 야망에 불타는 오씨닝은 사기꾼 벤더(Goodloe Bender : 마이클 러너 분)와 함께 시리얼 제조에 한참인데 매번 실패작으로 돼지들도 거부하는 실태. 켈로그 시리얼은 이같이 오늘날 금세기를 대표하는 소비 상표가 되어 세계인의 아침식사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그에 연루된 대부분의 이름과 역사와 사연들은 세월이 흐름과 함께 거의 모두 잊혀지거나 신성시되어 버린 것이다.



(총 3명 참여)
joynwe
맘 먹고 보면 괜찮은 영화     
2007-10-30 19:05
joynwe
명배우들이 나온다     
2007-10-29 16:31
fadet
두배우 조금 안어울린다     
2007-09-24 12: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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