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라는 citytoad 02.05.11 [감상] 모스맨 - 소재의 참신함. 아쉬운 결말, 어두운 화면 kinghwon 02.05.05

평점주기 ☆★★☆★★★★☆★★★★★★☆★★★★★★★★☆★★★★★

소재 자체는 볼 만 했지만 지나치게 질질 끈 느낌이 든다. ★★★  penny2002 18.06.13 애매모호한 스릴러가 되어버림 ★★★  ninetwob 10.09.20 이제 이렇게 지루한 영화는 보고싶지않앗 ★  winrar 09.06.28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에게 닥친 미스테리한 사건! 워싱턴 포스트지의 정치부 기자 존은 명석한 두뇌와 특유의 직감력을 가진 촉망받는 기자이다. 부와 명성, 항상 그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아내까지... 존은 스스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날, 새집을 마련하러 다니던 아내가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숨을 거두고 꿈처럼 달콤한 순간들은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아내가 남긴 그림 속에는 나방 모양을 한 괴물체가... 커다란 실의에 빠진 존은 우연히 그녀가 죽기 전에 한 말을 떠올리는데.. "당신은 사고나기 전에 그걸 못 봤죠, 그렇죠?" 그녀가 남긴 이 한마디는 계속해서 존의 머리에 남고...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던 존은 병원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던 아내가 그린 이상한 그림을 발견한다. 나방모양의 형상을 한 귀신같은 것을 그려놓은 그녀의 스케치북은 존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서서히 존에게 다가오는 위협적인 공포... 2년 뒤, 존은 다소 안정을 되찾았지만, 예전의 행복은 되찾을 수 없었다. 어느 날, 존은 일 때문에 리치몬드로 가던 도중 길을 잃고 외딴 마을에 도착한다. 차까지 고장난 존은 근처의 농가로 가서 도움을 청하지만 집주인은 다짜고짜 총을 들이대며 위협한다. 집주인은 보안관 코니를 불러 존이 며칠째 자신의 집에 찾아와 똑같은 말만 반복한다고 말하는데. 황당해 하던 존은 코니와 집주인에게 자초지종을 듣는데, 최근 마을은 이상한 물체의 출현과 기괴한 사건으로 불안에 떨고 있었다. 고장난 차 때문에 머물게 된 존. 그에게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만사를 제쳐놓고 마을에 머물기로 결심한다. 조사를 계속하던 존은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모스맨. 마을 사람들이 본 이상한 물체가 2년 전 죽은 아내의 스케치북에서 봤던 그림과 모두 일치한다는 것을 안 존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내의 죽음과 관계있다는 것을 직감하지만, 그에게 점점 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결국 존과 코니는 마을에 나타나는 괴물체를 찾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