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경외감에서 비롯된 남자의 사랑에 진심을 느낄수밖에 없던 여잔 보듬어주고싶단 일종의 동정심섞인 사랑을, ★★☆  kongal0226 08.10.06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슬프고 아름다운.. ㅠㅠ ★★★★☆  stargh 08.04.18

캐롤라인은 미네아폴리스의 간이음식점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쾌활한 성격에 야심만만한 생활 태도와 영특한 머리를 지녔다. 캐롤라인의 일과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과의 재미있는 대화와 동료 신디와의 수다로 가득 메워진다. 이 음식점의 또 다른 식구로 아담이라는 식당 보조 일을 하는 젊은이가 있는데, 그는 거의 말수가 없고 부끄러움을 무척 타는 내성적인 성격의 비밀스러운 남자다. 아담은 밝게 웃는 캐롤라인의 모습을 몰래 사랑하고 있었으며, 그녀가 퇴근 후 무사히 집에 도착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그녀 뒤를 밟는 세심함을 지녔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서 캐롤라인을 희롱하던 건달패들이 갑자기 그녀가 집에 가는 길에 나타나 폭행하려던 순간 아담이 캐롤라인을 구출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캐롤라인은 아담의 진실을 알게 되고,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아담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심각한 신체적 문제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