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재밌다. ★★★☆  korpym 09.12.01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궁금증을 자극하며 조용하게 진행되는 차분한 액션스릴러 ★★★★☆  codger 08.01.09

작은 마을에서 밤에는 모텔, 낮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베스. 가족이나 친구 없이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식당으로 걸어가는 길에 서핑보드를 싣고 질주하는 차를 본다. 그 차는 베스의 식당 앞에 도착하고, 한 남자가 식당에 들어선다. 극심한 공포와 굶주림에 시달렸던 것 같은 이 남자, 잭에게 베스는 아침 식사를 만들어 주고, 이런저런 말을 건넨다. 이때, 서핑보드를 실은 세 명의 남자가 도착하는데 잭은 그들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며 도와달라고 말한다. 세 남자가 떠난 뒤 잭은 그만 쓰러지고 만다. 베스는 잭을 모텔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게 한 뒤 의사 에릭에게 데려간다. 다음날, 베스는 잭의 차 안에서 정신분열증 치료약을 발견하는데, 에릭의 사무실은 난장판이 되어있고 잭은 사라진 뒤!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베스는 심한 공포에 시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