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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1974, Angst Essen Seele Auf)


[뉴스종합] 유럽으로 배낭여행가고 싶다면, 영화로 떠나 보는건 어때? 05.08.11
15일만에 만들어낸 인간의 본성을 멜로로 담은 영화 pys1718 07.07.27
인간은 가장 추악한 동물이고 편견은 가장 무서운 무기다. ★★★★☆  pys1718 07.07.27
일상의 파시즘에 경계하라! ★★★★★  gdk86 07.01.17
전혀 아닌 남녀간의 사랑??? ★★  d9200631 06.11.24



50대의 독일인 과부 에미는 자식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홀로 외롭게 지낸다. 어느날, 그녀는 매일 지나치던 술집에 들어가 콜라를 마신다. 카센터에서 잡일을 하는 모로코 출신의 알리는 늘 그렇듯 술집에 있다. 알리에게 관심을 보이던 여자는 알리가 자신에게 무관심하자 그에게 에미와 춤을 춰보라는 짓궂은 주문을 한다. 알리는 에미에게 춤을 청하고, 춤을 추면서 그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외로움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예감을 받는다.

그날밤, 알리는 에미의 집까지 동행하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낸다. 스무살 차이의 나이와 다른 인종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이웃의 시선은 차갑기 그지없다. 알리와 에미는 밀월 여행을 떠나지만 주위엔 온통 그들을 구경하는 사람들 뿐이다. 여행에서 돌아왔을때, 주위 사람들의 태도는 뜻밖에도 호의적으로 변해있었지만 정작 둘 사이에는 메울 수 없는 틈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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