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삶은 언제나 고달프다 ★  chati 06.11.24 시대의 자유...젊은 나이라 몰랐지만 이제는 알겠습니다... ★★★★  finshine 02.10.18

한대수는 암울했던 1970년대, 물 좀 주소라는 노래로 자유에 대한 갈증을 노래했다. 그는 포크 음악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사람이며 한국 모던 포크 음악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가수다. 시대의 자유를 노래한 한대수는 정치적인 압력 때문에 고국을 떠났고, 그 후 20여 년간 공식적인 음악활동을 중단했다. 한대수는 2001년 5월, 공연 '행복의 나라로'를 위해 일시 귀국한다. 한대수의 음악은 7집 '이성의 시대, 반역의 시대'나 8집 '영원한 고독'과 같은 음반에서 알 수 있듯이 시대의 갈증과 자유, 이상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그의 노래를 배경으로 한 이 다큐멘터리는 그가 추구한 삶과 고독의 본질을 보여준다. 계획중이던 새로운 앨범 작업이 무산되지만, 한대수는 삶이란 부서지기 쉬운 것이므로,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