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화려하게 부활하는 호러의 걸작! 04.02.05

평점주기 ☆★★☆★★★★☆★★★★★★☆★★★★★★★★☆★★★★★

어느 비오는 밤, 바이런 경과 퍼시 셸리는 얌전히 자수를 놓고 있는 메리 셸리에게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 이야기를 꺼낸다. 메리 셸리는, 사실 그 괴물이 죽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약혼녀 엘리자베스를 납치한 괴물은 풍차방앗간으로 도망가고, 마을 사람들은 풍차방앗간을 둘러싸고 불을 지른다. 괴물은 간신히 살아남고, 마을 사람들에게 일단 사로잡히지만 다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떠돌이 괴물은 흉하고 무서운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박해를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켄슈타인 박사에게 프레토리우스라는 연금술사가 찾아온다. 그는 자기 역시 생명을 창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프랑켄슈타인의 도움을 요청한다. 프레토리우스의 다음 목적은 여자를 만드는 것이었고, 그의 협박에 못이긴 프랑켄슈타인은 다시 여자를 창조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