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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날(1993, Germinal)


리얼리즘의 극치를 보여준 백미같은 영화임..감동의전율~ ★★★★★  newface444 07.03.28
웃긴다 ㅡㅡ 점수 너무 높다 어설픈 연출에 러닝타임만 쓸데없이 길다 ☆  leehyosoo 06.12.17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없는 자는 힘들다. ★★★★★  clear38 06.12.17



1884년 북프랑스의 한 탄광 마을. 이곳에 에티엔느 랑티에(르노)가 도착한다. 기계공이었던 그는 지금은 실직중이라 무슨 일이든지 닥치는대로 할 기세다. 탄광에서 일자리를 얻은 에티엔느는 이 탄광 마을의 광부인 마에우(제라르 드빠르디유)의 팀에서 일하게 되고 그와 친해지면서 그의 집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마에우에게는 생활력 강한 아내(미유 미유)와 아름다운 딸 카트린느(주디스 헨리)가 있는데 그들 모두 탄광에서 일한다. 에티엔느는 카트린느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카트린느 역시 에티엔느에게 호감을 갖지만 그녀는 전혀 내색하지 않는다. 단조롭고 고된 탄광일이 지쳐 있는 광부들에게 임금이 중지되는 일이 생긴다. 이에 분노한 광부들은 술렁이기 시작하지만 평화적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노동자 조합에 있어본 경험이 있던 에티엔느는 마에우를 부추겨 노조를 결성하도록 만든다.

계속 임금 지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자 드디어 파업이 시작되고 광부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자 사태는 폭력적으로 변해 간다. 대규모 파업의 주동자가 된 마에우는 광부들을 이끌고 연일 파업을 지도한다. 탄광 회사의 사장은 위기를 느껴 군대를 동원하여 파업을 막으려 하고 군대와 광부들의 충돌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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