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정말 그아버지의 그아들 ★★☆  accder 07.01.26

증권회사 직원 존은 아내 오드리와 아들, 딸과 함께 화목한 과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 어느날, 존의 어머니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존은 어머니가 수술받을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한다. 누나 아일린에게 어머니를 돌봐달라고 부탁했다가 거절 당한 존은 노인 동네에 살고 있는 아버지 해리를 뵈러 가지만 8년만에 찾아간 아버지는 치매에 빠져있다. 그러던 중, 존은 운전을 하다가 크게 부상을 당하는 일을 겪는데, 외국으로 도피하려고 이런 일을 꾸민 것으로 오해받고 은행창구도 모두 막혀버린다. 결국 존은 양 부모님을 모두 자기 집으로 모시고 오는데, 아내 오드리도 남편 뜻에 따라 일단 시부모를 모시는데 동의하지만,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해리가 아이들을 안고 거리로 나가는 엉뚱한 짓을 저지르자 오드리는 지금의 상황이 아이에게 좋지 못한 환경이라고 판단, 아이들을 데리고 언니네 집으로 피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