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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사람들(2007, Hello, Stranger)
제작사 : 김동현 필름 / 배급사 : (주)인디스토리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stranger2009

처음 만난 사람들 예고편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B급 냄새 물씬 풍기는 산속 혈투극! <노르웨이의 숲> 10.09.13
[리뷰] 관람안내! 길 잃은 그들은 정착할 수 있을까? 09.06.05
처음 만난 사람들 yghong15 10.11.06
처음 만난 사람들 ekduds92 09.07.22
이궁이궁 ☆  sigma428 09.07.22
감성적입니다 ★★  kjcqw 09.07.22
........ ★★★  juya0414 09.07.22



진욱, 길을 잃다.

탈북자들의 사회적응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이제 막 대한민국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진욱. 서울에 있는 임대 아파트에 입주한 첫 날 저녁, 이불을 사러 대형 할인마트에 간다. 대형할인마트에서 자본주의의 풍요를 접하고 놀란 진욱은 반쯤 얼이 나가 상태로 마트를 빠져 나온다. 다 똑같아 보이는 아파트 건물 숲 사이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 그는 어쩔 수 없이 어렵게 택시를 탄다.

혜정, 길을 찾다.

진욱이 저녁 내내 헤매다 가까스로 올라탄 택시를 몰고 있는 혜정. 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혜정 역시 탈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혜정은 서울에 정착한 지 1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서울 지리는 서툴기만 하다. 두사람은 택시를 탄 채 밤새 돌아다녀보지만, 결국 아파트를 찾지 못하고 헤어진다.

팅윤, 길에서 만나다.

며칠 후, 진욱은 탈북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진욱은 부산으로 가던 길에서 베트남 출신의 이주노동자 팅윤을 만난다. 애인을 찾아 한국에 온 팅윤은 회사에서 월급도 받지 못하고 고생만 하다가 애인이 사는 부안으로 길을 떠난다. 그러나 실수로 부산행 버스를 탄 팅윤은 말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진욱에게 도움을 청하고, 두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팅윤의 애인을 찾아 함께 부안으로 떠난다.

낯선 서울에 불시착한 이방인들, 그들의 서툴고 고단한 동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총 22명 참여)
mvgirl
독립영화인가요 ?     
2008-12-14 11:29
ejin4rang
내용 좋네요     
2008-04-12 10:25
1 |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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