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 캐나다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태어난 황도현은 <라이스보이 슬립스> 이전 캐나다 내 소규모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만화 그리기와 태권도 연습을 좋아한다는 그는 자신의 영어 이름을 ‘마이클 조던’이라고 하겠다는 ‘동현’과 엄마의 차 속 대화씬으로 오디션을 봤으며, 평소 그렇게 소리를 크게 지르지 않아 “더 크게, 더 크게”를 외치는 아빠와 즐겁게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회상한다. 엄마로 호흡을 맞춘 최승윤 배우와는 만나자 마자 금세 친해졌다며 대기 시간에 함께 그림을 그리고 그네 타기, 사진찍기 등을 하며 편안하게 ‘동현’이 되어갔음을 전했다. <라이스보이 슬립스>의 한국 개봉으로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영화를 보실 수 있어 기쁘다는 황도현은 아직 꿈을 정하진 않았지만 연기에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해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