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피 와일드는 2019년에 호주의 대표적인 배우 학교인 국립 드라마 예술학교(NIDA)를 졸업하고 그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햄릿]의 '오필리아' 역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존 커런, 미라 폴크스가 연출한 6부작 시리즈인 <에덴>(EDEN)의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린 그녀는 사무엘 아데운미와 호흡을 맞춘 BBC 법정 드라마 [유 돈 노우 미]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영국으로 진출했다. 영화 <포터블 도어>(The Portable Door)에서 ‘소피 페티그루’ 역을 맡아 샘 닐, 크리스토프 왈츠와 함께 연기했고, 리플리 파커가 각본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퍽 잇 버켓>(F**K it Bucket)과 호주 넷플릭스 시리즈 [보이 스왈로우 유니버스](Boy Swallows Universe)에서 연이어 캐스팅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지난 10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부작 하이틴 [에브리씽 나우]에서 당당히 주역을 꿰찬 소피는 <톡 투 미>와 동명의 새로운 ‘미아’ 역으로 두 캐릭터를 비교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