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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형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촬 영
2013년 분노의 윤리학 (An Ethics Lesson)
2012년 돈의 맛 (The Taste of Money)
2011년 만추 리마스터링 (Late Autumn)
2011년 고지전
2010년 워리어스 웨이 (The Warrior's Way / Laundry Warrior)
2010년 시라노 ; 연애조작단
2010년 작은 연못
2009년 파주 (Paju)
2009년 용서는 없다 (No Mercy)
2008년 푸른 강은 흘러라 (Let the Blue River Run)
2007년 그놈 목소리
2006년 오래된 정원
2005년 그때 그사람들
2004년 얼굴없는 미녀
2003년 바람난 가족
2001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Resurrection of the Little Match Girl)
1999년 해피엔드 (Happy End)
1999년 거짓말 (Lies)
1998년 느린 여름
1997년 나쁜 영화 (Bad Movie)


<바람난 가족> <얼굴없는 미녀> 등에서 선보인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영상으로 국내최고의 촬영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김우형.
영화마다 새롭고 다양한 카메라 테크닉을 구사하기로 유명한 김우형 감독.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도 한 사람은 고정촬영, 다른 사람은 들고 찍기를 구사한 <해피엔드>, 게임 속 공간이 배경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는 카메라를 배우의 등에 메는 장비를 개발하기 까지 했던 김우형 감독이 <얼굴없는 미녀>에서 주목한 테크닉은 인물의 심리를 대변하는 공간과 공간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 충돌하면서 오는 괴리감의 매력이다. 공간을 훑는 카메라는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텅 빈 공간을 보여주지만, 카메라가 인물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정리되지 않은 산만한 분위기가 연출되거나, 금속이나 유리 재질에 투영된 사물 등에서 오는 왜곡과 굴절의 미가 돋보이는 영상은 <얼굴없는 미녀>의 불안한 인물들의 심리를 정확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반영하고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기 보다는 매장면마다 논의를 통해 감독이 의도하는 바를 정확히 포착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했다는 그는 <그때 그사람들>에서 상황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다양한 카메라워크를 자유자재로 구사, 한국영화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장동건의 할리웃 진출작인 <워리어스 웨이>의 길었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그가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이 박찬옥 감독의 <파주>다. 그는 이미 ‘영화 제작소 청년’에서 박찬옥 감독과 단편 <느린 여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워리어스 웨이>의 동서양 문화가 조화된 영화적인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빛과 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스튜디오 촬영이 필수였는데, 처음 제작진들은 미국 올 로케이션을 계획했었다고. 하지만 김우형 촬영감독은 직관으로 스튜디오 촬영을 제안, 제작진은 그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고 결과적으로 그의 판단은 모두를 만족시켰다.

필모그래피
<워리어스 웨이>(2010), <시라노-연애조작단>(2010), <파주>(2009), <그 놈 목소리> <오래된 정원>(2007), <그때 그사람들>(2005), <얼굴없는 미녀>(2004), <바람난 가족>(2003),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해피엔드> <거짓말>(1999), <느린 여름>(1998), <나쁜 영화>(1997)

수상경력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 <오래된 정원>(2007)
제5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촬영상 <얼굴없는 미녀>(2004)
제14회 스톡홀름영화제 촬영상 <바람난 가족>(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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