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검>에서 ‘윤소이’의 아역으로 출연한 적이 남지현. 적은 연기 경험에도 불구하고 <마이캡틴, 김대출>에서 두려운 게 없는 왈패 소녀 ‘지민’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어린 나이에도 힘든 촬영에 대해 불평 한 마디 없이 오히려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스텝들의 칭찬을 받았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을 맡아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쳐 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남지현이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에서 ‘아스트로 보이’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준 친구, 코라 역을 맡아 천방지축 귀여운 소녀로 변신할 예정이다. “어머니로부터 이야기로만 들었던 ‘아톰’이 2010년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무척 궁금했는데, 참여하게 되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는 남지현은 ‘아스트로 보이’의 유승호와 함께 환상의 더빙 콤비를 이루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011년 17살이 된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에너지와 열정, 연기의 넓은 폭으로 2011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남지현은 영화 <오늘>에서 가정폭력에 상처받은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해 내며 당찬 매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귀>(2010), <아스트로 보이>(2010, 더빙), <시선 1318>(2008), <마파도2>(2007), <마이캡틴, 김대출>(2006), <무영검(2005)>
드라마_<자이언트>(2010),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 <선덕여왕>(2009), <에덴의 동쪽>(2008), <우리들의 해피엔딩>(2008), <대왕세종>(2008), <로비스트>(2007), <나의사랑 클레멘타인>(2006), <마이러브>(2006), <사랑한다 말해줘>(20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