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난도 트루에바는 30년 이상 영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연극 그리고 음악에서의 경력을 쌓은 작가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이다. 1992년작 <아름다운 시절>로 아카데미와 영국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할리우드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 멜라니 그리피스, 다릴 한나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투 머치>(1995)를 찍었고, 다시 고향 스페인으로 돌아와 역시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연한 <꿈 속의 여인>(1998)을 만들었다. 뒤이어 라틴 재즈 다큐멘터리 <칼레 54>(2000), <엘 엠브루조 데 상하이>(2002), 베보 발데스와 디에고 엘 씨갈라의 콘서트영화 <브란코 이 네그로>(2003), 브라질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엘 미라그로 데 칸딜>(2004), 그리고 최근작 <댄서와 도둑>(2009)이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