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사천왕(1998, The Steel Force)
76년 최초의 <로보트 태권브이> 이후 극장용 로봇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두번째 작품이다. 흥행에 참패한 <아마게돈>의 프로듀서 김혁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제작비 14억원에 제작 기간 2년이 걸린 대작이다. 건, 루이, 쟝, 스파이크는 평상시에는 자동차 경주 팀 F1스틸포스의 구성원으로 각종 자동차 경기에 참가하다가 위기 상황이 닥치면 4기의 로봇 철인사천왕에 탑승해 그들을 조종한다. 이들 외에 지국천왕(持國天王), 증장천왕(增長天王), 광목천왕(廣目天王), 다문천왕(多聞天王) 등 4천왕 외에, 나미, 연수, 유박사, R, 부관, 정비팀장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흥행엔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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