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니 친니]이후로 2년만에 한국관객을 찾아온 금성무의 [심동]은 현재 홍콩 최고의 모델이며, 배우인 막문위와 2000년 금상장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강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양영기 등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세 배우의 탄탄한 연기로 인해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홍콩의 국민 배우이며, 홍콩 최고의 여성 감독 장애가가 감독한 이 영화는 40대의 후반에 접어든 따뜻한 시선과 함께 사랑에 대한 섬세한 감정묘사, 그리고 20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패션, 음악, 유행에 대한 꼼곰한 배려가 기존의 멜로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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