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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다루는 법(2024, Handling the undead)
배급사 : 판씨네마(주)
수입사 : 판씨네마(주) /

언데드 다루는 법 : 메인 예고편




「렛미인」「경계선」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원작 소설 영화화!
원작 작가가 직접 집필한 각본으로 완성된 독보적 좀비 세계관!
삶과 죽음의 경계, 상실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고찰하다
2025년 새해를 장식하는 가장 아름다운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언데드 다루는 법>은 영화로 재탄생되어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수많은 호평과 사랑을 받았던 소설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과 단편 「경계선」의 작가 욘 A.린드크비스트가 쓴 두 번째 장편 소설이자 베스트셀러인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작가 욘 A.린드크비스트가 전작 「렛미인」에서 전통적인 장르 관습을 거스르는 뱀파이어 캐릭터를 탄생시키고 「경계선」에서는 북유럽 신화 속 존재였던 트롤을 현대사회로 데려와 색다른 이야기를 펼쳤던 것처럼 그가 쓴 「언데드 다루는 법」은 좀비라는 익숙한 소재를 사용하여 삶과 죽음의 경계, 사랑하는 이를 상실하는 과정과 그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그만의 관점으로 해석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노르웨이의 젊은 연출가 테아 히비스텐달이 메가폰을 잡은 <언데드 다루는 법>의 영화화 과정에 욘 A.린드크비스트는 원작 작가이자 각본가로서 참여하여 원작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기는 데 힘을 더했다.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오슬로의 어느 무더운 여름날 갑자기 모든 전자기기가 꺼지는 기이한 정전 현상이 일어난 뒤, 죽은 이들이 무덤에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손자이자 아들이었던 어린 ‘엘리아스’가 죽은 뒤 상실감에 괴로워하며 마지못해 일상을 살아가던 할아버지 ‘말러’와 ‘말러’의 딸이자 ‘엘리아스’의 엄마인 ‘안나’부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내 ‘에바’를 잃은 남편 ‘데이빗’과 그의 아이들, 그리고 이제 막 반려자의 장례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노부인 ‘토라’까지, 세 가족의 사연이 교차되며 전개된다. 생전에 사랑했던 이들이 예상하지도 못한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그들의 가족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살아있는 시체와 다름없는 ‘언데드’들을 맞이할 것인지, 그리고 그들을 변함없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언데드 다루는 법>은 2025년 새해를 장식하는 가장 아름다운 좀비 드라마로서 영화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생각할 거리와 잊히지 않는 묵직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슬픔의 삼각형><롱 레그스> 북유럽 명품 제작진 총출동!
노르웨이의 비주얼리스트 테아 히비스텐달 연출!
연출+연기+음악+스토리+미장센+메시지, '완벽한 육각형'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와 앤더스 다니엘슨 리 주연


단편 영화와 광고 작업으로 자신만의 비주얼 세계를 구축한 노르웨이 출신의 젊은 연출가 테아 히비스텐달이 연출을 맡은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섬세한 미장센을 통해 시체들이 되살아나는 비현실적인 세계관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영원한 사랑의 의미와 죽음이 선사하는 고통스러운 진실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원작 소설의 메시지를 영화에도 그대로 반영하길 원했던 테아 히비스텐달 감독은 <언데드 다루는 법>이 원작만큼이나 침울하고 실존적이며 가슴 아픈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전한다. 불안하면서도 다정하고, 연약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드라마를 설계하였고 대사로서 전달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은 신중하게 만들어진 미장센을 통해 그려내려고 노력하였다.

아날로그 필름의 질감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풀어내고 싶었던 테아 히비스텐달 감독은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 등의 작품에 참여한 촬영감독 폴 울빅 로크세스와 의논하여 35mm 카메라로 모든 캐릭터들의 감정 상태를 포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언데드’들이 단순히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장면과 각도에 따라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느껴지도록 고심했다고 전한다. 무엇보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움직임이 보다 사실적으로 느껴지도록 병리학자, 장의사, 묘지 관리인, 무브먼트 코치 등과 함께 ‘언데드’들의 보디랭귀지를 연구하기도 했다. 또한 <님포매니악 볼륨 1>, <어둠 속의 댄서> 등에 참여하며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모르텐 야콥센 특수효과 아티스트의 도움으로 ‘언데드’의 비주얼도 보다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작곡가 피터 래번은 불안정하고 감성적인 스코어로 완벽하게 영화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슬픔의 삼각형>에 참여했던 사운드 디자이너 벤트 홈과 안드레아스 프랭크가 기이하면서도 애절한 사운드를 통해 스토리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처럼 북유럽 명품 제작진이 총출동하여 완성한 <언데드 다루는 법>은 ‘노르웨이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만다상 시상식에서 촬영상, 미술상, 사운드상, 분장상 총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에서 잊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던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와 앤더스 다니엘슨 리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연출, 연기, 음악, 스토리, 미장센, 메시지까지 모든 요소를 다 갖춘 ‘완벽한 육각형’ 웰메이드 작품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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