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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의 매춘부(1971)





팔레스타인으로 넘어가기 전 아다시 마사오 감독의 마지막 핑크영화이다. 반 체제, 반 권력 등 투쟁의 계절, 위선적인 어른들을 향해 육체의 쾌감을 정신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4명의 소년소녀의 모습을 그린 슬픈 청춘 영화이다. 그들은 야스코와의 섹스를 통해 어른들에 대한 관념적인 논의와 실천에 정열과 투쟁의 마음을 불태운다. 섹스에 대한 승패를 정신과 육체로 판단한다거나 매춘적 실천이란 대사에서 보여지듯이 관념적인 색깔이 진한 영화이다. 영화 전체적으로 어둡고 암울한 모습으로 죽은 젊은이의 유서를 읽어 내려가는 구성은 <성유희>(1969), <여학생 게릴러>(1969)의 밝은 청춘 군상과는 대조적으로 일본 학생운동의 퇴조기 동시대의 공허한 분위기가 그대로 진하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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