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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2004, Flight of the Phoenix)
제작사 : 20th Century Fox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international.com/ko/flight-of-the-phoenix-alt/

피닉스 예고편

[리뷰] 피닉스 05.01.31
[스페셜] <피닉스>의 상상초월 사막 탈출 비법! 05.01.28
피닉스 sunjjangill 10.09.07
[피닉스] 최악의영화 - 절대 보지 마세요 kwonkkh 05.02.22
사막에서 펼쳐지는 인간들의 생존법칙이 볼만함 ★★★★☆  duckdm 11.01.02
이 영화 때문에 레이 리오타를 좋아하게 됐다. 리오타의 연기가 인상깊었다 ★★☆  sunjjangill 10.09.06
기억은 나지 않지만 괜찮았던 영화? 다시봐야겠어요. ㅎ ★★★  bebopgo 09.07.23



1. <미이라>, <인디아나 존스>의 사막을 기억하는가!
잊어라! 이젠 <피닉스>의 사막이다.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사막과 비행선을 삼켜 버릴듯이 덮쳐오던 <미이라>의 거대한 모래공격을 기억하는가? <인디아나 존스>에서 보물이 숨겨져 있는 타니스성을 삼켜버린 막강한 사막의 모래폭풍과 영웅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티벳족들의 공격을 기억하는가? 이제 더 이상 그들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 더 막강하고 더 잔인한 사막! <피닉스>의 고비사막이 그대를 초대한다.
영화 <피닉스>의 사막은 재난과 마주한 인간의 공포를 담고 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막의 한가운데 불시착한 사람들은 전문 탐험대도, 강인한 군인들도 아닌 평범한 일반인들이다. 물과 식량은 점점 떨어져가고, 타는듯한 태양이 작렬하며, 밤이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온몸을 얼려버리는 죽음의 땅 고비사막. 영화 <피닉스>는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풀 한포기 찾아 볼 수 없는 광활한 모래사막의 모습을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인정사정 없이 잔인한 베두인 약탈자들과의 전투, 그리고 화면을 압도하는 거대한 모래폭풍은 사람들의 살을 찢고, 비행기의 동체마저 부식시키며 순식간에 거대한 비행기를 삼켜버릴 정도로 위협적이다.

2. 액션 영상의 귀재 존 무어 감독!
60년대 명작을 21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재탄생시키다.
 
영화 <피닉스>는 아버지의 영화를 뛰어넘기 위한 아들의 도전에서 시작됐다. 1996년, 윌리엄 앨드리히(William Aldrich)가 자신의 아버지인 로버트 앨드리히(Robert Aldrich) 감독의 1965년 연출작 를 이십세기 폭스에 리메이크하자고 제안하면서 <피닉스>의 신화는 시작되었다. 이후 프로듀서 존 데이비스가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자신이 제작 중이던 영화 <에너미 라인스(Behind Enemy Lines)>의 감독인 존 무어에게 새로운 버전의 <피닉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평소 비행기에 대해 ‘병적인 집착증세’가 있다고 스스로 이야기했을 만큼 항공 액션 연출이 장기인 존 무어 감독은 열정적으로 <피닉스>의 감독을 맡길 원했다.
존 무어 감독은 2001년 개봉한 <에너미 라인스>를 통해 이미 놀라운 항공기 액션을 선보인바 있다. <에너미 라인스>에서 보여지는 액션은 마치 CF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화려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파격적인 영상이었다. 특히 <에너미 라인스>의 영화초반, 요격 미사일이 F-18을 추적해 오는 상황에서 비상탈출 시 필요한 164가지 연속 절차를 보여준 공중전 장면을 여러 대의 카메라를 통해 정교하게 묘사하여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영상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존 무어 감독의 화려한 영상은 <피닉스>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에너미 라인스>의 비상탈출 장면을 능가하는 <피닉스>의 추락씬은 마치 보는 이가 항공기내에 탑승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사실적이며, 거대한 항공기 C-119를 순식간에 삼켜버리는 강력한 모래폭풍의 위력을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게 해준다.

3. “데니스 퀘이드 VS 지오반니 리비시” 팽팽한 연기대결!
비행기 조종사와 항공기 디자이너! 당신은 누구에게 운명을 걸 것인가!!

2004년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투모로우>의 데니스 퀘이드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 출연했던 지오반니 리비시. 이 둘은 각각 최악의 기상상황으로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영웅적인 인물 ‘잭 홀 박사’와 여주인공 살롯의 남편인 워커홀릭 사진작가 ‘존’의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미 <투모로우>를 통해 재난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리더로서의 강인함을 선보였던 데니스 퀘이드는 두말 할 필요가 없는 연기파 배우. 지오반니 리비시 또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카멜레온과도 같은 연기변신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재능 있는 배우다.

영화 <피닉스>에서 데니스 퀘이드는 인간적이고 리더십있는 항공기 조종사 ‘프랭크 타운즈’역을 맡아 생존자들을 리드하며 <투모로우>에서 보다 더욱 강인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지오반니 리비시는 프랭크 타운즈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냉철하고 합리적인 항공기 디자이너 ‘엘리어트’ 역을 맡아 결코 데니스 퀘이드에 뒤지지않는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친다.

1. <피닉스> 최대 미션!!
“전 세계를 뒤져서 희귀 항공기 C-119를 찾아내라!”

영화 <피닉스>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배우는 바로 화물 항공기인 ‘C-119’였다. 1950년대에 처음 생산되어 이후 20여년 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C-119는 ‘슈퍼트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군용 항공기였다. 제작진은 촬영에 필요한 4대의 C-119를 확보하기위해 전세계를 샅샅이 뒤져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희귀해진 이 항공기를 구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아리조나 투산의 비행기 야적장에서 겨우 세 대를 발견해 낼 수 있었으며 극적으로 케냐 정부에 의해 압류된 네 번째 비행기도 간신히 구할 수 있었다. 20여톤에 달하는 이 거대한 항공기는 모두 분해되어 촬영지인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사막’ 촬영장으로 수 천 마일을 건너 보내졌다.

제작진은 어렵게 비행기를 찾아내고, 분해해서 배에 싣고 운반하는 등 엄청난 고생을 했지만 존 무어 감독은 이 작업은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C-119가 생존자들에게 남겨진 유일한 희망이며 이 아름다운 항공기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러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C-119는 이 영화에서 주연배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몽골의 고비사막 ?!
알고 보면 죽음보다 괴로웠던 나미비아 사막!

주인공들이 살아서 탈출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영화 속 배경은 몽골의 고비사막이었으니 실제 촬영이 진행된 곳은 ‘나미비아 사막’ 이었다.
제작진은 극도의 황량함을 전달해주고 근접할 수 없는 오지의 느낌을 갖춘 광활한 사막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실제 고비사막을 비롯해서 그들이 후보로 생각했던 사막들의 대부분은 개발이 진행되면서 이미 사막의 고립감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제작진은 아름다우면서도, 광활한 사구의 풍경이 주는 삭막함을 고스란히 품고 있으며, 제작 기지가 위치한 해안 마을로부터 근접한 곳에 세트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나미비아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새로운 로케이션 장소인 나미비아 사막은 생존자들에게 고립무원의 사막 한가운데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무어 감독은 보다 완벽한 사막의 고립감을 원했고 제작진들은 광활한 모래벌판을 완성하기 위해 2000여 그루에 달하는 나무와 식물들을 매번 보이지 않게 덮어야만 했다. 또 다른 시련은 시도 때도 없이 불어 닥치는 사막의 모래바람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사정없이 불어대는 모래바람으로 인해 추락장소의 풍경은 계속 변해갔고, 결국 미술팀은 끊임없이 사막의 모래 언덕을 치우고 다듬는 일을 해야만 했다.

3.전 세계에서 모인 500명의 스텝!
그들이 만들어 낸 실제 추락을 방불케 하는 사실적인 액션!

영화 <피닉스>의 촬영을 위해 전세계 16개국에서 모인 총 500여명의 최정예 스텝들은 약 3개월 동안 세상에서 가장 열악한 자연 환경을 가진 아프리카의 나마비아 사막에서 생활하였다.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고립되고 힘든 생활을 보낸 그들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기 위한 애정과 집념으로 영화에 헌신했다. 그 제작진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 바로 추락 장면이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항공기 추락장면을 촬영할 때, 배우들은 보다 사실감 있는 영상을 위해 특수하게 만들어진 기계 속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비행기에 부딪치는 모래폭풍 효과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 기계는 실제 추락을 방불케 할 만큼 심하게 흔들리며 요동쳤다. 이런 기계 속에서 촬영을 하게 된 경험에 대해 ‘엘리어트’역을 맡았던 지오반니 리비시는 마치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를 타는 듯했다고 표현했으며 ‘켈리’역의 미란다 오토는 실제로 흔들리고 뒤집히는 기계 속에 들어가는 순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총 60명 참여)
min13914
보자~!!~!~!~!~!     
2005-07-26 22:49
muibn
이런영화 우리나라가 만들었다면...성공 했다     
2005-06-14 19:57
movierudals
딱보기에도 고전액션 티남     
2005-02-14 21:05
siena2000
소재가 맘에 드네..근데 평들이 왜이러쥐~ 2%부족한건 어쩔수없지 않을까요~ 진하게 가슴에 오래남는 영화는 자주 안나오져~     
2005-02-14 03:41
k1891918
사막 싫어!아이 갈증나네     
2005-02-14 02:20
sweetybug
흠..오랜만에 재난영화.. 재미있겠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찾질 않아요..ㅡㅡ     
2005-02-13 19:21
cat703
보고나면 뭔가 아쉽고 기억에 잊혀지는 영화,,     
2005-02-13 16:37
undertaker
아~~ 흥미있는 주제였지만 연출이 영 아니다.     
2005-02-13 16:05
cat703
영화자체는 괜찮은것 같은데..이런 장르르 별로 안 좋아해서..     
2005-02-13 14:48
jaww666
2% 부족하게 생겼다 . 딱 안봐도     
2005-02-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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