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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주부퀴즈왕(2005)
제작사 : 폴스타 엔터테인먼트(주)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quizking.co.kr/

미스터주부퀴즈왕 예고편

[리뷰] 미스터 주부 퀴즈왕 05.09.27
[뉴스종합] 이 영화 어땠어요?'미스터 주부퀴즈왕' 기자 시사회 05.09.13
미스터주부퀴즈왕 sunjjangill 10.09.17
이런 한석규를 보고 싶지는 않은데.. sgmgs 08.04.24
코미디 영화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 없이 재밌었던 코미디 영화. ★★★☆  leehk1988 10.10.27
최상의 재료로 만든 매력없는 음식 ★★★  sunjjangill 10.09.17
재밌어요~ ★★★☆  syj6718 10.07.26



No1. 문화생활의 기본! 최신 트렌드를 읽는 센스!
: ‘주부’를 한자로 써보시오. 主婦? 主夫!

남성들이 경제력에 가사능력까지 갖춘 신부를 원하듯, 여성도 가사, 육아, 자기계발에 보탬이 되는 가정적인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고 있는 현대사회. 우리나라에는 14만명 이상(출처 : 여성가족부 | 2005년 4월 집계 기준)의 남성이 ‘전업주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직장남성들 역시 육아를 여성의 전유물로 생각하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남성육아휴직을 통해 가사경험과 자녀양육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어가는 추세다. <미스터주부퀴즈왕>은 그동안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온 ‘주부(主婦)’라는 역할에 남성을 대입해 남성전업 ‘주부(主夫)’라는 색다른 설정으로 새로운 사회 트렌드를 담아낸다. 기존의 성역할 분담에서 벗어나 가사를 책임지는 ‘주부(主夫)’로서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남성전업주부의 이야기 <미스터주부퀴즈왕>은 여성들에게는 통쾌한 대리만족을 전하는 동시에 가장으로서 책임을 강요받던 남성들에게는 가족을 사랑하는 또 다른 해법을 알려줄 것이다.

No2. 전업주부의 기본! 집안일은 내가 최고라는 자신감!
: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접시가 깨진다? 편견을 깨는 따뜻한 웃음!

‘남성전업주부’라고하면 가사일에 익숙치 않아 잦은 실수를 하고, 이웃에게 자신이 전업주부임을 감추는 자신없는 모습이 먼저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미스터주부퀴즈왕>은 이 같은 편견을 깨고 오히려 다른 여성전업주부보다 멋지게 자신만의 살림 노하우를 지닌 베테랑 전업주부로 아이 양육에도 아내의 내조에도 일가견이 있는 남성전업주부를 주인공으로 한다. 또한 <미스터주부퀴즈왕>은 남성전업주부를 희화화하는 해프닝성 에피소드로 단발적인 웃음을 유발할 것이라는 예상을 멋지게 빗겨나가며, 주인공들이 가사와 사회활동을 성별에 관계없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따뜻한 웃음과 함께 불변의 진리인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미스터주부퀴즈왕>을 보는 관객들은 자신이 남성전업주부에 대해 가졌던 편견이 하나둘씩 무너지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져나오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No3. 요리의 기본! 최상의 재료에서 최고의 음식이 나온다!
: 탄탄한 시나리오+최고의 배우 = <미스터주부퀴즈왕>

<미스터주부퀴즈왕>의 캐스팅에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바로 한석규.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데 가장 까다로운 배우로 손꼽히는 한석규는 <미스터주부퀴즈왕>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어 공형진과 신은경은, 한석규의 출연 결정은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보장받은 것과 다름없다며 <미스터주부퀴즈왕>에 합류 의사를 전해왔다. 서로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한 주연배우들의 출연 결정은 촬영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고, 특히 한석규는 그간의 무겁고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남성전업주부’로 변신해 <닥터봉> 이후 10년만에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자신만의 살림노하우를 자랑하는 6년차 엘리트 전업 주부(主夫)를 연기하는 한석규는 실제로도 가사일을 도맡아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또한 2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신은경은 그간의 공백을 메우려는 듯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가족의 사랑을 생각하는 엄마로 분해 열정적인 연기 에너지를 뿜어낸다. 코믹 연기의 대가, 공형진 역시 한석규와 경쟁하듯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면서 스크린을 웃음으로 채운다. 관객들은 그 결과물인 <미스터주부퀴즈왕>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

No4. 생활의 기본! 맛난 음식은 이웃과 나눠먹는 게 제 맛!
: 각분야 최고들이 깜짝 출연한 <미스터주부퀴즈왕>

<친절한 금자씨>, <박수칠 때 떠나라>, <새드무비> 등 화제작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주연배우외에도 깜짝출연으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는 특별출연진. 카메오는 자칫 작위적인 설정이나 끼워넣기 식의 등장으로 영화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렇지만 <미스터주부퀴즈왕>의 특별출연진들은 적재적소에서 각자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를 연기하면서 생생한 웃음을 더한다. 강병규와 손범수는 각각 오락프로그램과 퀴즈쇼의 MC로, 박철은 라디오 DJ로 분해 평소 자신들의 전문 분야의 모습 그대로 출연한다. 또한, 개그우먼 김숙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난다김'처럼 영화 속에서도 4천만을 '땡기는' 임무를 맡았다. 이외에도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열의를 보여준 영화배우 조은지를 비롯해, 방송인 이화선, 웃찾사 출신 장경희, 장재영, 정용국 등 <미스터주부퀴즈왕>의 화려한 카메오 군단은 영화를 보는 내내 다채로운 웃음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철저한 예습은 기본! 촬영장은 실습장?!
: 철저한 캐릭터 준비로 불꽃이 튀다!

촬영 전에 대본연습을 해오는 수준이 아니었다. <미스터주부퀴즈왕>의 배우들은 한국영화계 최고의 배우들답게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에 임하는 자세부터 남달랐다. 학교수업을 미리 예습해오는 학생처럼 각자의 역할에 맞춘 철저한 준비로 캐릭터에 생생함을 더했다.
영화 속에서 전문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에 욕심이 많은 수희를 연기라는 신은경은 TV를 보며 아나운서들의 특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특별출연하는 전문 MC 손범수에게 차분한 진행 노하우를, 한석규의 동서이기도 한 베테랑 성우 김종환에게 발음교정을 받았다. 또한, 공형진은 재치있는 매니저로 변신하면서 스케쥴이 없는 날에도 자신의 매니저를 24시간 밀착 동행하면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메모하며 매니저의 습관을 몸에 익혔다.
하지만 가장 고된 특훈을 받은 사람은 바로 한석규. 평소 가정적인 면모로 잘 알려진 한석규지만 ‘전업주부’, 그것도 똑소리나는 살림꾼이라는 캐릭터 설정에 맞춰 집에서도 집안일에 직접 도전하면서 전업주부 예행연습을 했다. 또한, 앞치마 두르기, 칼 잡는 방법에서 국 뜨는 자세까지 전문 푸드 스타일리스트에게 코치를 받았으며, 김치를 담그는 장면을 위해 김장에 필요한 기본 양념에서 배추 절이는 법까지 영화 속 엄마로 등장하는 김수미에게 전수받았다.
<미스터주부퀴즈왕>의 주연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열정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고, 자연스러운 이들의 연기는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퀴즈퀴즈! 촬영장은 퀴즈쇼 현장?!
: 퀴즈의 매력에 빠져버린 배우와 스탭!

퀴즈쇼에 출연해 세상을 발칵 뒤집게 되는 남성전업주부가 주인공인 <미스터주부퀴즈왕> 현장은 여느 촬영장과는 다른 이색적인 풍경이 속속 연출되곤 했다. 주연배우들은 물론 스탭 모두가 퀴즈 문제를 출제하고 맞추기에 빠져든 것.
영화 속 퀴즈쇼 장면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맞추는 것에서 시작된 현장의 퀴즈 열풍은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면 무리를 지어 서로 간단한 상식을 내는 것에서, 숨겨진 가사상식은 물론 최신 시사 퀴즈까지 발전했다. 특히 한석규와 신은경은 촬영 짬짬이 스탭 회식을 두고 서로 낱말 퍼즐퀴즈 빨리 맞추기 내기를 해 제작진에게 환영을 받았다.
촬영장에서의 퀴즈열풍에 가장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인물은 바로 서신애. 어려운 퀴즈문제에 고심하는 제작진들 앞에서 서신애는 정답과는 관계없지만 아이다운 자신만의 해답을 제시하며 인기를 독차지했다. 평소 서신애를 귀여워하는 공형진은 퀴즈 맞추기에서만은 유독 서신애와 상극이었다고. 이유는 서신애는 넌센스 퀴즈가 주특기였던 공형진에게 왜 그런 엉뚱한 답이 나오는지 설명해달라고 졸랐던 것.
<미스터주부퀴즈왕> 촬영장을 영화처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준 ‘퀴즈’는 열풍은 오는 9월 2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총 23명 참여)
js7keien
한석규는 多作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나리오의 선별이 중요하다     
2006-08-22 11:39
kangjy2000
한석규, 신은경, 공형진 배우들로 봤을땐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이다.
하지만... 신은경은 코미디물인데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찍었고, 한석규보단 공형진이 다 웃기는 어이없는 영화... 어떤 분 평가대로 부부관계의 회복기를 그린 드라마 같군요.     
2005-11-27 17:46
pimp131
잼있다!한석규 팬이라는걸 떠나서 편하게 볼수있었던 그리고 잼있었던 영화다     
2005-10-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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