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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1991, The Silence of the Lambs)
제작사 : Orion Pictures Corporation /

[뉴스종합] <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 별세 17.04.27
[뉴스종합] 한니발 박사, TV 시리즈로 돌아오다 12.02.24
한마디로 최고! happyday88ys 09.09.16
한니발 렉터의 영화. pontain 08.12.25
순전히 스토리와 배우들 연기만으로 긴장감을 만들어 냈다. ★★★★  penny2002 18.03.03
주인공들의 연기 빼고는 글쎄.분위기만 실컷 잡다가 끝난 데이트랄까 ★★★☆  kangjy2000 14.01.28
어느 어떤 영화도 따라갈 수 없는 두뇌싸움, 한니발의 악역연기 ★★★★  anqlfjqm 13.12.18



토마스 해리스는 한니발 렉터 박사라는 천재적인 살인마를 탄생시켰다. 그가 등장하는 소설은 [레드 드래건], [양들의 침묵], [한니발] 세 편으로 클라리스 스탈링은 [레드 드레건]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세 편의 소설 모두 전율을 느끼게 하는 수작 스릴러물인데, 각 소설들 모두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래도 이 세 편 가운데 가장 으뜸이라면 [양들의 침묵]을 꼽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양들의 침묵]은 토마스 해리스의 명성을 끝간데 없이 올려준 베스트셀러다.

[필라델피아]의 조나단 드미 감독의 최고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의 심리전이다. 방탄 유리를 사이에 두고, 수습 FBI요원은 침착하고 냉정하게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구한다. 반면 독심술의 천재인 사이코 살인마는 손톱만한, 아주 작은 단서를 붙잡고 그녀 유년의 상처, 무의식에까지 파고들어간다. 또한 스탈링과 버팔로 빌이 어두컴컴한 지하실에서 벌이는 대결, 그리고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을 때 느닷없이 걸려오는 렉터 박사의 전화와 그를 통한 또다른 살인의 암시라든지, 렉터 박사가 호송인의 코를 물어뜯는 살인 장면과 피살자의 얼굴 가죽을 뒤집어 쓴 채 앰뷸런스에 탑승하여 탈출하는 장면 등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명장면이다.
영화는 흥행에서도 크게 성공했을 뿐 아니라, 1992년 그해 아카데미를 휩쓸었다. 감독 자신과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가 감독상, 여우 주연상,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각본상과 작품상도 수상했다.



(총 42명 참여)
koreanpride
엄청난 압박감에...다 보고나서 숨이 막혀 켁켁댔었쥐...     
2005-02-03 18:54
khjhero
이거..참 무서웠는데...     
2005-02-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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