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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노래(2006, Midnight Sun / タイヨウのうた)
배급사 : 와이드 릴리즈(주)
수입사 : (주)메인타이틀 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facebook.com/maintitle.pictures/

태양의 노래 : 메인 예고편

[인터뷰] [PIFF 人터뷰] 후회가 필요없는 소중한 순간을 보냈다.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 기시타니 고로 09.10.22
노래하는 유이~ jinks0212 10.09.01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 phl931231 10.07.19
후반부가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 뭔가 허전한 느낌.노래는 정말 좋구나 ★★★☆  joe1017 11.09.23
잔잔하면서... 첫사랑을 불러 일으키는... ★★★☆  newbalance 11.07.31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 비슷한 스토리들의 영화들과 비교가된다. ★★★  joysoulksh 10.09.23



고독한 운명을 노래와 함께 살다 간 16살 소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

<태양의 노래> 는 노래와 가족, 친구 외에 다른 소중한 것을 가지려고 생각도 하지 않았던 소녀가 처음으로 사랑하면서 겪는 삶의 기쁨과 웃음, 살아갈 용기를 갖게 되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주제가 “Good-bye days” 는 유이가 영화 속의 ‘아마네 카오루’의 기분이 되어 촬영이 진행됨과 동시에 써 내려간 곡이기에 가사 하나하나에는 ‘아마네 카오루’로써의 애절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실제로 싱어송 라이터인 그녀의 투명한 목소리는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순수함으로 물들인다.

상대역 ‘코지’ 에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끼를 보여준 츠카모토 타카시가 열연했다. 지금까지의 캐릭터와는 다르게, 순수한 사랑을 힘껏 펼치는 이번 역할은 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5살의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은 많은 히트작을 양산한 제작사 ROBOT 사가 야심 차게 소개하는 신예 감독이다. 뮤지션 유이의 음악성을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영화 역시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장편 영화 데뷔를 훌륭히 치렀다. 또한 죽어가는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로 등장한 키시타니 고로와 아사니 쿠니코의 연기는 이 영화가 ‘죽음’ 에 대한 것이 아니라 ‘희망’ 에 대한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리메이크보다 더 오리지널적인 러브 스토리

영화는 운명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우연의 일치” 에서 시작한다. 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ROBOT 영화사의 모리야 케이치로 프로듀서는 원영의(아니타 윤) 주연의 [신불료정] (93년 이동승 감독)이라는 홍콩영화 리메이크 기획을 의뢰 받았다. 이 영화는 어머니의 거리 공연단과 함께 노래를 하는 소녀가 불치의 병과 싸우면서도, 행복한 연애를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러브 스토리이다.

“물론 명작이지만, 10년 전의 작품인데, 이대로 리메이크 하면 지금 시대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유로운 해석을 더해 만들고 싶었다” – 모리야 케이치로 -

이후 모리야 프로듀서는 [내일이 있으니까 THE MOVIE], [연애소설]등을 함께 만든 각본가 반도 켄지에게 이 시나리오에 대해서 제안하자 그는 전부터 염두에 둔 오리지널 스토리를 하나 제안한다. 그것은 바로 노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XP병에 걸린 소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이다. 신기하게도 같은 모티프를 공유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인상이 감도는 이야기였으며 이후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코이즈미 감독과 유이가 만나 <태양의 노래>가 탄생되었다.

감성을 노래하는 YUI & 코이즈미 노리히로의 완벽한 만남

모리야 프로듀서는 드라마 [기분 나쁜 유전자]에서 유이의 “feel my soul” 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요즘의 10대 소녀인데, 어둠이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본인을 만나보니 좀 더 강한 주체성을 느꼈어요. 새침데기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역시 대단한 아티스트였어요. “자기의 발로 서있는 사람” 이라고나 할까요 – 모리야 케이치로 -
26세의 나이에 감독으로 발탁된 ROBOT사의 기대주 코이즈미 노리히로도 유이에게 매우 독특한 개성을 느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어른스런 인상이었지만 갑자기 주위를 놀라게 한다는 것을 느꼈어요. 예측불허의 행동을 할 때가 있어서, 카오루 캐릭터와 완전히 겹쳐진다고 생각했어요”
                                                     - 코이즈미 노리히로 -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뮤지션 유이와 장편영화가 첫 경험인 코이즈미 감독의 공동 작업은 영화에 생생한 빛을 던져 주었다.
“주연이 신인이라서 베테랑 감독을 기용하려는 선택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올웨이즈 3번지의 석양]을 할 때, 무대가 되는 쇼와 30년대에는 감독도 나도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그게 오히려 작품에는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태양의 노래>는 무거운 소재를 취한 작품이지만, 영화의 터치는 오히려 가볍게 하고 싶었어요. 무거운 것이 아닌, 코이즈미의 젊은 감성을 통해 젊은 관객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 모리야 케이치로 -

가마쿠라의 거리에서 사랑을 만들다

촬영기간은 2005년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로케장소는 가마쿠라 중심. 이것은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의 희망이었다.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극단을 도울 때, 자주 가마쿠라에 갔었는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바다가 있고, 산 쪽으로 가면 멋있는 작은 도로도 있어서 거리로서 매력이 있고요. 요코하마라는 도시와도 가깝고. 거기에 낮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밤에는 갑자기 적어지는 것도 밤에 살고 있는 ‘카오루’ 의 고독한 심정과도 매치된다고 느꼈어요.” - 코이즈미 노리히로 -
이야기의 설정상 촬영은 거의 밤에 이루어 졌다. 이렇게 잠 못 자는 현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촬영은 힘들었다.

“그런데도 유이는 대단한 기세였어요. 역시 감이 좋은 아이에요. 츠카모토 다카시 역시 키스신도 프로답게 했고요. 게다가 키시타니 고로와 아사기 쿠니코의 연기 방법도 점점 흡수해 갔고요. 역시 “표현자” 라고 생각했어요” – 모리야 케이치로 -
“관찰력이 대단해요. 사람을 유심히 봐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요” - 코이즈미 노리히로 -
그런 스탭과 배우들의 대단한 노력이 산뜻한 감동을 주는 명작을 만들어냈다.
“생명의 문제와 가족의 문제....여러 가지 테마가 복합적으로 포함된 영화는 여러 있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러브 스토리를 중시했어요. 나는 이와이 슌지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어의 작품을 아주 좋아해요. 예를 들어 <러브레터>나 <귀를 기울이면>처럼 달콤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그것은 달성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 코이즈미 노리히로 -

<태양의 노래> 아시아 전역을 감동 시키다.
일본 흥행수입 10억엔 돌파, 유이의 주제가 음반 35만장 판매
한국, 홍콩, 대만, 태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 개봉 결정!!


<태양의 노래>는 2006년 6월 17일 일본 전국 220개 관에서 개봉되었다. 야마다 다카유키와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인 TBS 드라마 <태양의 노래>와의 시너지 효과로 롱런을 기록하였다. 또한 야후 등 인터넷에서의 대규모 프로모션이 큰 효과를 발휘해 비슷한 시기에 개봉된 규모의 영화로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 흥행수입 10억 엔을 돌파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어서 개봉 시점에 결정됐던 홍콩, 대만, 태국에 이어 한국, 싱가포르에서의 해외 상영도 결정됐다. 유이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카오루’ 연기와 함께 주제가 “’Good-bye days” 를 불러 35만 장의 히트를 기록하였고 해외 시장에서의 개봉에 따라 가수 유이의 인지도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19살의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 YUI 첫 영화로 신인여우상을 획득하다

동세대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모으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유이는 데뷔 2년째인 2006년, <태양의 노래>로 화려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태양과 마주할 수 없는 소녀 ‘카오루’ 로 열연하여 영화 첫 주연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리얼한 연기와 투명한 가성으로 영화의 빛을 더해 주었다. 이런 그녀의 꾸밈없이 진심을 다한 연기는 제 30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여우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

배급사인 쇼치쿠는 2년 전부터 이 작품의 영화화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주인공이 뮤지션이라는 설정 때문에 여배우 선정에 난항을 겪다가 유이를 낙점했다고 한다. 데뷔 직후 음악계와 영화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그녀. 훌륭한 가수이자 여배우를 발견해나가는 즐거움이다.



(총 53명 참여)
kmidist
눈물 찍, 콧물 찍, 으로 연결 될 스토리를

일본식의 유쾌함으로 잘 표현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네요.     
2007-03-09 01:18
kilroy
괜찮았습니다~     
2007-03-04 09:02
sammael
어릴적 소나기를 본 느낌이랑 비슷하나?..조금 슬프긴 하지만 우울하진 않은 유이 노래에 폭 빠지게 하는 영화..^^..     
2007-03-03 13:20
kmj1128
나름 좋았던 영화~ 주인공 유이 대단해요~~ 본인이 작사작곡한 곡이 수백곡이라네요... 영화 제작중에 유이가 태양의 노래 주제곡을 만들어다구해요~~     
2007-02-28 19:41
hrqueen1
케이블방송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며 노래가 나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그 노래만큼이나 아름다운 영화였으면...     
2007-02-28 07:10
emotisu
유우..그냥 편하게 보기엔 좋은 영화     
2007-02-26 11:00
egg2
feel my soul     
2007-02-25 00:33
KIBADA
사랑은 영원한 테마     
2007-02-24 21:25
js7keien
뻔한 시나리오의 치명적 약점을 극복한 영화     
2007-02-24 20:55
syws1
뮤직비디오같은 유연함...     
2007-02-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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