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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1998, Taxi)
제작사 : Europa Corp., Canal+, ARP Selection /

택시 예고편

유쾌하고 신나는 프랑스 액션 영화! bjmaximus 07.04.22
박진감넘치는 스피드. 최고!!! ★★★★☆  hksksh 17.07.26
놀라운 스피드의 액션 ★★★★  yserzero 11.01.26
신선한소재 ★★★★  onepiece09 10.09.23



뤽 베송 감독이 [제 5원소] 이후 제작자로 변신, 처음으로 만든 영화로 이전 작품 에 비해 가벼운 터치로 그려진 코믹 액션물. 그래서 등장 인물들은 수다스럽고 이야기의 전개 방식도 진지하지 않다. 농담같은 가벼움을 경쾌한 록 음악 위에 살짝 얹어놓은 뒤 차량의 타이어 분진과 엔진 굉음으로 밀고 나간다. 일부 차량 추격전은 가상현실 화면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한다. 제라르 피레 감독의 자동차 CF 제작 경력과 카레이서 경력이 한몫을 한다. 프랑스인들과 독일인들 사이의 경쟁의식을 푸조와 벤츠간의 카레이스를 매개로 풍자, 재미를 준다. '프랑스 녀석들 허풍'과 '나치 갱단'과 같은 이웃 국가국민들간의 빈정거림이 튀어 나온다. 한국인도 도마에 오른다. '조국이 어려운' 한국인 유학생들은 택시 트렁크 에서 교대로 잠을 자며 택시 운전으로 학비를 버는 일벌레로 놀림을 당한다. 이는 [제 5원소]의 한국 흥행 실패에 대한 뤽 베송의 앙갚음(?)이라는 후문도 있다. 경찰의 한 심스러움이 시종일관 주요 메뉴로 회자된다. 경찰의 특권이라며 마리화나를 피우고 사건은 해결못하며 호들갑만 떤다. 70년대 프랑스 영화 [마이 뉴 파트너] 표절 시비를 빚었던 [투캅스]가 생각나는 것은 아이러니다. 주차위반 청탁 안받으려는 에밀리앙이 이웃 주민들간에 IBM 직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든가 교통경찰관은 항상 서있는 데만 서있다는 등의 대사를 보면 프랑스 사회의 유머 소재와 농도가 우리 것과 닮은 구석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총 12명 참여)
bjmaximus
유쾌한 프랑스식 액션!     
2006-09-15 14:56
js7keien
프랑스 영화에서도 이런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니!     
2006-08-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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