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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2002, No. 815)
제작사 : (주)감독의 집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815day.co.kr

광복절 특사 예고편

[뉴스종합] 김주혁·김선아 주연 <투혼>, 9월 개봉 11.08.05
[인터뷰] 폼잡지 않는 유쾌한 솔직남 차승원! 04.09.05
한국 코믹판 쇼생크 탈출. sgmgs 08.04.23
최고의 웃음. wlsgml555 08.03.05
코미디 코미디 코미디. ★★★  wfbaby 10.10.27
잘 만든 코미디물 ★★★★  yserzero 10.08.07
재밌습니다. ★★★☆  syj6718 10.07.25



이렇게 모이기도 힘들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특사단!! 코믹대표 감독, 코믹대표 작가, 코믹대표 배우!

[광복절 특사]는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의 명콤비 김상진 감독과 박정우 작가가 다시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흥행이 보증된 영화로 출발했다.
[주유소 습격사건]으로 캐릭터 코미디 영화의 장을 연 김상진 감독은 [광복절특사]에서 자칭 쌈마이 코미디의 결정판이라 불리우는 한국식 코미디를 선보인다. 전작의 흥행결과에 대한 부담을 안고 시작한 그는 신중한 호흡, 공들인 촬영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김상진 감독과 찰떡궁합의 호흡을 자랑하는 박정우 작가는 이번 영화에서 [주유소 습격사건]의 극단적인 상황이 주는 당혹감과 [신라의 달밤]의 스토리텔링이 안겨주는 아기자기함까지 갖춘 김상진과 박정우 커플표 코미디 영화의 완결판을 보여준다.
박정우 작가는 이번 영화를 위해 영화 촬영 내내 현장에 맞는 대사와 아이디어를 듬뿍 쏟아냈으며, 무엇보다도 현재 진행중인 자신의 감독 데뷔작을 미루면서까지 함께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교도소로 다시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 주인공으로는 국내 최고의 배우 설경구와 차승원이, 여주인공으로는 송윤아가 가세해 영화의 극적 재미를 위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각본과 연출, 배우. 이 삼박자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한 코믹 액션 [광복절특사]는 여지없이 극장가를 뒤엎을 웃음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고수들의 만남, 이 시대 최고의 캐스팅!!
한국영화의 양대 산맥, 설경구와 차승원 정상에서 만나다!

[공공의 적]의 부도덕한 형사 철중, 이어 [오아시스]의 종두까지 종횡무진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파배우로 입지를 굳힌 그가 선택한 코미디 [광복절 특사].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사랑을 위해 탈옥도 마다않는 양아치 재필 역을 맡았다. 촌스런 밤무대 의상을 하고 노래방에서 분홍 립스틱을 목청 터져라 불러 제끼는 이 모습이 바로 [광복절 특사]의 재필이다. 작품을 위해서 망가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진짜 배우 설경구, 촌스럽고 주책 맞은 재필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리베라 메]의 광기 어린 방화범에서 [신라의 달밤]의 조폭 선생, 그리고 [라이터를 켜라]의 무대포 보스까지 장르를 막론하고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차승원이 [광복절 특사]에서 코미디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말보다 행동이 우선인 극중 무석은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처럼 치밀한 계획을 세워 탈옥을 꿈꾸는 명석한 인물은 아니다. 단지 그냥 나오고 싶어서 시간을 당기는 탈옥을 시도한다.
차승원은 무식하고 대책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무석이 되어 그동안 다듬어온 코믹연기를 [광복절 특사]를 통해 모두 공개한다. 관객들은 그의 코믹연기에 박장대소하고, 찬사를 보낼 것이다.

쌈마이 투성이 세상,
그러나 나는 그곳이 좋다
김상진 감독만의 통쾌한 코믹!!

억세게 운 좋은(?) 탈옥 이후.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야 하는 재필과 무석의 허탈한 현실. 과연 이 상황은 영화의 재미만을 위한 것일까?
김상진 감독은 쌈마이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현실의 모순을 살짝 비틀어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다. 그리고 그런 애정은 영화 속에 잘 녹아들어 사회의 편견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관객들은 이러한 코믹한 상황이 현실과 대면하는 순간, 웃음 뒤에 숨어있는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비판을 엿볼 수 있게 된다.
교도소에서 나와봤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석의 말처럼, 이 무책임한 현실과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횡포. 소외된 자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 논리적이고 이지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상이 실은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것이라는 모순을 [광복절 특사]는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감독은 이런 현실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이 살아있음을 이야기한다.
이것이 바로 [광복절 특사]의 진실이다.

국내 최초, 최고 규모의 교도소가 우뚝 서다!!

영화 [광복절 특사] 미술팀의 미션! 교도소를 세워라!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두 남자 주인공 설경구와 차승원의 교도소 입성을 성공시키기 위해 미술팀에게 내려진 특명이다. 전체 50%에 해당하는 교도소 씬을 소화시키기 위해 제작진은 전주공업고등학교 부지에 국내 최초 교도소 세트를 지었다. 학교에 무슨 교도소냐는 주민들의 항의부터 시작해, 지어놓고 보니 궁전같다는 칭찬(?)까지. 세트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되었다.
조성원 미술감독과 미술팀은 촬영 다섯달 전부터 불철주야 교도소 내부를 포함한 세트 제작에 들어갔다. 준비기간을 포함해 7개월 간 공사를 거쳐 지난 8월 24일까지. 제작진은 전주 공업고등학교 6천여 평의 부지에 8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세트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트가 완성됐을 당시 김상진 감독과 스텝들이 영화를 다 찍은 것처럼 좋아했을 정도로 완벽한 교도소의 모습이었다.
실제 서대문형무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교도소 세트는 가로 30미터, 세로 10미터의 거대한 교도소 건물 2동과 교도소 망루, 담벼락으로 이뤄졌다. 특히 담벼락 위의 고압선은 [쥬라기공원]의 고압선을 모델로 한 것이다. 또한 정교한 소품이 사실적인 교도소의 모습을 보여준다. 60톤에 달하는 흙을 깔아 완성한 교도소 마당은 주위의 숲과 어우러져 그럴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밖에 영화 속의 사무실과 복도는 양수리 세트에서 찍었으며, 정문은 군산교도소에서 찍었다. 전국 팔도 교도소를 유랑한 [광복절 특사] 교도소 씬의 볼거리는 다양하다. 관객들은 국내에서 처음 지어진 교도소 세트의 진풍경을 영화 [광복절 특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가 와이어 액션을?!!
최고의 순간을 위해 국내 최강의 스텝이 뭉쳤다!

자동차가 허공을 날기 시작한다?!!
천신만고 끝에 교도소 담벼락까지 온 재필과 무석. 하지만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기가 만만치 않다. 교도소 벽 정면 돌파하기, 나온 구멍으로 다시 들어가기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 그래서 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이 아찔한 장면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면으로 자동차에도 와이어액션이 있음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실감나는 컷을 잡아내고 4미터의 담을 넘기기 위해 50미터의 대형크레인으로 차 네 귀퉁이에 와이어를 묶어 허공에 뜨게 했다. 또한 자동차가 담벼락까지 맹렬히 질주하는 장면을 리얼하게 연출하기 위해 교도소 담벼락까지 점프대를 설치했다.
이는 정확한 타이밍과 숙련된 기술 없이는 불가능한 장면이다. 만약 실수한다면 차가 공중에서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숙련된 카 스턴트맨도 매우 긴장했다고. 이 장면을 위해 배우들을 비롯한 전 제작진은 숨을 죽이고 촬영에 임했다.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광복절밴드 결성, 음악도 화제!!
김상진 감독 광복절 밴드 조직!

김상진 감독이 가수로 데뷔했다??
손무현 감독이 이번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사고를 쳤다. 김상진 감독을 가수로 데뷔시키는 동시에 영화를 위한 열혈뮤지션을 긴급 소집해 광복절 밴드를 조직한 것!
흥행감독이 참여한 OST는 분명 잘 된다는 사심에서 시작했다고들 하지만, 손무현 감독에 따르면 [광복절 특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노래 동아리라고. 하지만 동아리 수준으로 보기엔 멤버들의 구성이 너무 완벽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허스키 보이스 박상민이 싱어를, 손무현이 기타를 친다. 또한 [주유소 습격사건]에서도 노래실력으로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한 강성진이 어쿠스틱 기타를, 고급스런 분위기의 목소리를 가진 김현철이 키보드, 작곡가 겸 가수인 오석준이 베이스를 맡았다. 여기에 광복절 밴드의 비장의 무기!! 김상진 감독이 광복절 밴드의 구성원으로 퍼쿠션을 연주한다.
이름하야 광복절코믹밴드로 불리는 이들 멤버는 OST 녹음 당시 영화만큼 튀는 김상진 감독의 노래실력을 가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무척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광복절밴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운수대통하게 해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영화에서 노래까지 부르는 김상진 감독의 변신은 [광복절 특사]를 보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 그들의 연주는 계속된다. 내년 광복절까지 쭈욱!

최고의 영상을 만드는 최고의 테크닉!
DP 시스템/슈퍼35 촬영/ARRICAM 전격도입!!

훌륭한 요리는 좋은 재료와 도구, 최고의 요리사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아는 김상진 감독. 그렇기 때문에 [광복절 특사]는 국내 최고의 촬영감독과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
[광복절 특사]는 정광석 촬영감독의 지휘 아래 김동천 촬영기사와 박민 조명기사를 함께 둔 DP(Director of Photography)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촬영감독이 앵글뿐만 아니라 빛과 색을 조화를 중요시하여 보다 완벽한 영상을 만들어 내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한 이 시스템은 오랜 현장경험을 가진 정광석 촬영감독이 있기에 빛났다. 여기에 아리캠과 슈퍼 35미리로 영화를 찍었다.
광복절특사의 촬영장비인 아리캠은 사용자의 편리를 극대화 시켜 모든 기본 기능이 전자식으로 조절되며, 본체에서 순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많은 종류의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메라다. 또한 슈퍼 35미리 필름은 6천평 부지에 세워진 교도소 전경을 세밀하면서도 사실감 있는 화면으로 보여준다.


희망찬(?) 사회 복귀!
자유야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번개가 번쩍이고 폭우가 쏟아지는 밤. 두 남자가 탈옥을 한다. 좁은 통로를 뚫고 드디어밖으로 나온 그들은 진흙탕 속에서 얼싸안고 하늘을 향해 포효한다. 순간 한쪽에서 이런 소리가 들린다 "컷! 한번 더!!"
완벽한 탈출 장면을 위해 두 주인공 설경구와 차승원은 온 몸에 진흙을 바르는 고생을 감수했다. 쉽게 마르는 진흙 때문에 진흙탕을 몇 번씩 구르고, 살수기에 비를 맞는 과정을 수도 없이 되풀이했다. 설상가상으로 밤마다 몰려드는 모기떼는 배우와 스텝들을 공격하며 포식했다. 미지근한 날씨와 모기, 반복되는 촬영으로 심신이 지친 배우들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그런 까닭인지 이 장면은 어떤 장면보다도 생동감과 박진감이 넘친다. 하지만 자유를 위한 탈출은 영화처럼 쉽지가 않다. 전체 길이 7미터에 폭은 1미터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장면이라 한번에 끝나질 않는다. 양수리 세트장에서 전주 공고의 탈출씬까지, 뚫고, 구르고, 엎어지고, 밀고, 당기고 이러기를 수십 번 온몸이 녹아나는 고생 끝에 OK 컷이 떨어진다. 김상진 감독 역시 워낙 중요한 장면이라 마음은 편치 않지만 쉽게 넘어갈 수가 없다.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낸 장면은 두 사람이 땅굴 속으로 들어가는 처음장면부터 끝까지 묘한 통쾌감과 함께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다.
한 스텝의 장난 섞인 농담 한마디 "머드팩 하니 좋죠?" 두 배우의 진흙 범벅인 얼굴에 하얀 이빨이 드러난다.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두 배우의 모습에는 진정 프로다운 근성이 살아 있다. 이보다 더 멋지고, 배꼽 빠지는 탈옥 장면이 있을까?
 
비를 부른 빵 가게 촬영 사연
월드컵부터 개봉직전까지 피눈물 흘리며 6차시도 성공!!

빵 하나 훔쳐먹고 교도소 들어간 사나이 차승원. [광복절 특사]에서 차승원은 촬영 내내 빵때문에 생고생을 해야했다.
문제의 장면은 무석이 탈옥 후 빵가게 앞을 지나다 감격에 젖어 빵을 사는 장면. 촬영시간이 새벽이라 밤새 준비하여 날이 밝기 전 촬영을 마쳐야 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김상진 감독이 슛을 외쳤다. 순간 하늘은 무슨 싸인이라도 받은 듯 굵은 빗줄기를 뿌리기 시작했다.
1차 빵 가게 씬 촬영 실패!! 이때만 해도 우연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광복절특사 제작팀은 빵가게 촬영 대장정에 들어갔다. 설마했던 하늘은 묘하게 같은 시간 비를 뿌렸다. 4차시도 당시에는 리허설까지 마친 상태. 하지만 본 촬영에 들어간 후 차승원이 빵을 든 순간, 하늘은 요동을 치며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를 쏟아 붓기 시작했다. 이날 이후 서울은 5일간 폭우를 내려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
촬영불가!! 여름이 지나고 부산아시안 게임이 한창인 10월, 전주에서 서울로 상경한 [광복절 특사] 촬영팀은 10월 13일 다시 테헤란로에 모였다.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흉흉한 소문이 있었지만 설마 하며 촬영을 준비했다. 정확히 6시30분쯤 동트기 시작할 무렵 하늘은 다 알고 있었다는 듯 1시간 가량 비를 뿌렸다. 5차시도 실패!!
처음엔 우연이라 생각했던 감독과 배우, 제작진은 뭔가 이유가 있음을 감지하고 6차시도 때 현장에서 하늘을 향해 고사를 지냈다. 10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천신만고 끝에 비로소 촬영에 성공했다. 촬영이 끝나자 사람들은 하늘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얼마나 영화가 잘 될라고!

[광복절 특사]가 광복절에 개봉할 수 없었던 가슴아픈(?) 사연 전격공개!!

너 개천절특사야?
나 크리스마스특사야!!
야 니들 뭐야
난 광복절 특사다!!

우리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광복절 특사]가 광복절에 개봉할 것이라고!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광복절 특사]는 당연히 광복절에 개봉해야하는 거죠.
그러나 큰일 앞에서는 하늘도 시샘을 하는 건가요.
연일 쏟아지는 8월의 비로 촬영은 중단되고....
태풍에 교도소 지붕은 날아가고....
배우와 스텝들은 지쳐 쓰러지고....
추석에도,
개천절에도,
영화는 개봉하지 못하였습니다.
아~흐.
이대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특사의 길은 왜 이리도 험난한 것일까요?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에 특사의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으니!!
기대하시라!
드디어 2002년 11월 21일, 한반도 전체를 뒤흔들 운수대통 코믹액션 [광복절 특사]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총 37명 참여)
shelby8318
웃기긴해.
여러 번 볼 정도는 아님.
    
2008-11-19 13:55
joe1017
설경구 코미디 영화에도 꽤 잘 어울린다..재밌게 봤던 영화     
2008-08-26 03:53
inosdoydiy
웃기긴 했어.
근데 내 스탈은 아니더군.
두번 볼 영화는 아니야.     
2008-05-02 02:46
sgmgs
차승원식 코믹 영화의 한편일 뿐이다.     
2008-04-23 20:05
excoco
그다지..     
2008-03-10 21:58
excoco
그다지..     
2008-03-10 21:58
wizardzean
연기는 좋은데...     
2008-02-29 13:10
ymsm
코믹해요~     
2008-02-25 23:08
yg76
정말 재미있네.     
2008-02-22 13:54
happyday88ys
괜찮은 코미디영화 한편.     
2007-12-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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