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신데렐라>에서 올 여름 신예 호러퀸의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신데렐라>에서 성형외과 의사인 엄마(도지원)에게 성형 수술을 받은 친구들이 하나 둘씩 처참하게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자신의 과거와 그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주인공 현수 역을 맡은 신세경. 서태지의 솔로 데뷔 앨범 Take 5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몰고 왔던 초등학생 소녀였던 그녀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뗀 후 SBS 드라마 <토지>에서 소녀 서희 역에 캐스팅돼 주목 받은 바 있다.
<신데렐라> 제작진은 당차고 새로운 여배우를 찾기 위해 ‘강렬한 눈빛과 연기력을 겸비한 여배우를 찾아라’라는 특명을 내리고 기존 여배우들의 프로필 확보뿐만 아니라 총 4회에 걸친 오디션 진행했는데 그 결과 신세경이 낙점되었다. 신인답지 않은 당당한 자세와 강렬한 눈빛, 외모에서 풍기는 신비로운 분위기, 그리고 연기력까지 갖추었다는 것이 신세경의 캐스팅 이유였다고.
신예스타 신세경이 전할 강렬한 공포 <신데렐라>는 현재 70%이상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올 8월 초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