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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흙탕물 속에서 마지막 촬영!
<마이캡틴, 김대출> 크랭크업 | 2006년 3월 14일 화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마이캡틴, 김대출>이 지난 3월 6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5개월간의 촬영 일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경주 옥산서원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정재영이 빗속에서 극중 흡혈소년 ‘병오’를 구하러 산비탈을 올라가는 장면.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폭우를 만들기 위한 강우 크레인까지 동원된 이 촬영에서 정재영은 추위와 싸우는 한편 비에 쓸려 내려오는 흙더미에 흙으로 뒤범벅 되고 연기에 열중해 맨손으로 땅을 파다가 손을 다쳐 피까지 흘리는 등 힘든 상황 속에 절박한 상황의 감정 표현까지 해내기 위해 온 몸을 던져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정재영을 비롯해 스태프들까지 힘들었던 마지막 촬영이었지만 감독의 마지막 OK 사인이 떨어지는 순간, 모두들 촬영 종료에 아쉬움과 섭섭함을 표했다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마이캡틴, 김대출>은 오는 4월 만날 수 있다.

3 )
loop1434
묻힌 영화   
2007-08-12 20:53
qsay11tem
흙탕물 촬영 수고했씨요   
2007-08-04 10:07
kpop20
마이캡틴 김대출 이네..   
2007-06-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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