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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베니스영화제 러브콜 베를린 이어 두번째 초청 여부 관심
이영애, '베니스영화제' 러브콜 | 2001년 7월 2일 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이영애 톱스타 이영애가 다시 한번 붉은 카페트를 밟을 수 있을까. 이영애가 현재 촬영중인 영화 [봄날은 간다](허진호 감독-싸이더스 제작)가 8월 29일 개막되는 베니스 국제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제5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인 나디아 잔디지아코모는 싸이더스에 최근 직접 서한을 보내 "'봄날은 간다'를 베니스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력히 러브콜을 보냈다. 잔디지아코모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봄날은 간다'의 데모 테이프를 본 뒤 높은 관심을 표명해왔다.

이미 [공동경비구역 JSA]의 주연배우로 올해 초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붉은 카페트를 밟은 이영애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도 초청을 받는다면 칸느,베니스,베를린의 세계 3대영화제 중 두 곳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싸이더스측은 2일 참가신청서 등을 베니스로 보낼 예정. 현재 [봄날은 간다]의 촬영이 80%정도 진행됐기 때문에 완성된 필름을 보내기엔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므로,일단 관련 자료를 보낸 후 베니스측과 계속 논의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베니스국제영화제측은 [봄날은 간다]외에 [무사](김성수 감독-싸이더스 제작)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기획 '디지털 3인 3색'에서 소개된 [신과의 대화](차이밍량),[공공장소](지아장커),[디지토피아](존 아캄프라)를 비경쟁부문인 '뉴 테러토리(New Territory)'에 초청하기로 확정했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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