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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설’ <옥보단 3D> 여배우, “절에 다녀왔을 뿐”
옥보단 3D | 2011년 4월 15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실종 자살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옥보단 3D>의 여배우 란옌(蓝燕·남연)이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장에 건재한 모습으로 나타나, 다시 한 번 화제다

최근 남연은 20일간 흔적도 없이 잠적해 자살설 및 근거 없는 악성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돌연 잠적설로 이슈를 모았던 란옌은 시사회장에서 “기도를 드리러 절에 다녀왔다”며 “긴 휴가를 보낸 것이 이렇게 많은 팬들의 근심을 불러올 줄 몰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란옌의 말과 동작 하나하나에 플래시가 터졌다는 후문. 주연배우인 예산하오, 허화차오, 일본 AV스타 하라 사오리 보다 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고 하니, 자살설이 란옌에게는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란옌은 이번 사건 이후 유명 잡지 표지 모델과 인터뷰 요청을 받는 등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옥보단 3D>는 제대로 기 한 번 펴보지 못한 남자 미양생이 황홀한 밤의 섹스고수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 영화에서 란옌은 밖으로 떠도는 남편 미양생을 기다리는 일편단심 아내를 연기했다. 영화는 오는 5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 한마디
‘눈 떠 보니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죠. 아무리 그래도 따라하지는 맙시다.

2011년 4월 15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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