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개봉 당시 흥행 수익 10억 엔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메이저: 우정의 강속구>는 리틀야구단의 에이스 박찬(원작 명 고로)과 친구들의 꿈과 우정을 그린다. 특히 극장판 애니메이션판에는 원작과 TV 버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가 추가돼 눈길을 끄는데, 오른손 투수로 활약했던 야구 천재 ‘박찬’이 왼손 투수에 도전하게 된 비밀 등이 밝혀질 예정이다. 개봉은 8월 11일.
이에 앞서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의 31번째 작품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이 7월 28일 찾아온다.
지난 2008년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로 첫 포문을 연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는 이후 2009년 <진구의 공룡대탐험> 2010년 <진구의 인어대해전>까지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돼,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왔다. 탄생 3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에서는 기존 등장인물들 외에 외계 로봇들이 가세해 한 층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한마디
<케로로 더 무비> <극장판 도라에몽>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메이저>등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우리도 어서 <극장판 달려라 하니> <극장판 영심이> <극장판 아기 공룡 둘리> <극장판 날아라 슈퍼보드>를 만들자고요!
2011년 7월 21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