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황금사자상' 판타지 로맨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내년 2월 개봉
2017년 9월 19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

영화는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미국 정부의 외딴 실험실에서 고립된 동료 ‘젤다’(옥타비아 스펜서)와함께 기밀 실험을 수행하는 언어장애인 ‘엘리사’(샐리 호킨스)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 섀년, 마이클 스털버그, 리차드 젠킨스, 더그 존스 등이 출연한다.

<크로노스>(1993) <헬 보이> 시리즈,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퍼시픽 림>(2013) 등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은 “냉소로 가득한 시대에 치유를 생각하며 영화를 만들었다. 물이 담긴 용기에 따라 모양이 바뀌듯이 사랑 또한 어떤 모양이든 될 수 있다. 그것이 남자든, 여자든, 어떤 생명체든…”이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 메타크리틱 지수 87점으로 해외 평단은 영화에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 한마디
판타지는 물론이고 여운 남는 로맨스 감성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2017년 9월 19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