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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캡틴' 제라드 버틀러 <헌터 킬러>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헌터 킬러>
개봉일 12월 6일


이런분 관람가
- <붉은 10월> <크림슨 타이드> 웰메이드 잠수함 영화 인상적으로 남아있다면 그 시절 감수성 떠오르게 만들 신작
- 음향 탐지, 수압 변화, 어뢰 공격과 지대함 미사일까지! 공격 잠수함이 보여줄 수 있는 수많은 전략과 전투 보여주는 ‘한 우물 제대로 판’ 작품
- 8천 톤에 달하는 미 해군 함대 버지니아급 잠수함 최초 등장, 실제 잠수함 내부 지휘통제실을 고스란히 복제한 세트 설치.. 실감 나는 비주얼 누려 보길
- ‘밀덕’ 취향 저격은 물론이고,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낯설지 않은 군필자 세대라면 영화에 흠뻑 빠져들지도
- <300> 제라드 버틀러, <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 중량감 있는 캐스팅 기대감 있는 편이라면

이런분 관람불가
- 잠수함 영화라는 분류 자체가 생경한 당신, ‘밀덕’ 아니고서는 특별히 매력을 느끼기 쉽지 않은 작품일 듯도
- 잠수함 시퀀스는 확실히 흥미롭지만.. 대체 언제적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 구도야? 갈등 구도와 이야기 흐름 면에서는 영 구식처럼 느껴질 가능성도
- 군필자만 웃을 수 있는 깨알 같은 유머 코드가 종종 출몰(?)하는 편, 아무래도 미필자 관객이 따라 웃기란 쉽지 않아
- 제라드 버틀러? 게리 올드만? 유명 배우지만 이제는 너무 흔해져 버린 이름.. 특별히 매력적이지 않은 당신이라면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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