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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에드워드 양 감독전, 데뷔작 <광음적고사> 특별 상영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에드워드 양 감독의 데뷔작 <지망>이 포함된 옴니버스 영화 <광음적고사>를 9월 5일 오후 2시 CGV 압구정에서 만날 수 있다.

9월 3일부터 CGV 아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에드워드 양 감독’ 특별전이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 <타이페이 스토리>와 9월 17일 개봉을 앞둔 <공포분자> 외에 <광음적고사>를 1회 특별 상영하기로 확정했다.

1982년 에드워드 양, 가일정, 도덕신, 정의 네 명의 감독은 단편 옴니버스 <광음적고사>를 선보이며 대만 뉴웨이브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대만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묘사한 네 개의 단편 중 두 번째인 <지망>에서는 사춘기 소녀의 짝사랑을 통해 성장과 복합적인 감정을 그리는 에드워드 양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영화는 이외에도 공룡을 좋아하는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소룡두>, 동아리배 수영대회에 사활을 건 대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도와>, 이사 첫날의 해프닝을 그린 <보상명래>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은 CGV 강변, 구로, 압구정, 명동역, 인천, 광주터미널, 대구, 서면, 천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_CGV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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