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웨이브는 NBCU SF 시리즈 <퀀텀 리프>와 두 여성의 성장을 다룬 일본 영화 <그 아이는 귀족>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시즌4로 돌아온 연애 추리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4>, 차태현과 유연석 그리고 여러 댕댕이가 호흡을 맞춘 힐링 영화 <멍뭉이> 등을 추천작으로 만나보자

<하트시그널 4>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번 시즌4에는 시즌1,2를 함께한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외에도 위너의 강승윤, 오마이걸 미미,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총기가 연예인 예측단으로 새로 합류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가진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설레는 데이트와 급변하는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공개

<퀀텀 리프> 시즌1 NBCU의 18부작 드라마로 양자 도약을 개발한 지 30년 뒤, 물리학자 ‘벤 송’ 박사가 이 기술을 이용해 시간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시간 이동을 하는 벤은 더 나은 방향으로 미래를 다시 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989년 방영된 동명의 SF 시리즈를 리메이크했으며 한국계 미국 배우 레이먼드 리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로맨스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전개를 예고한다.

<그 아이는 귀족>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여자가 한 남자를 계기로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도쿄에서 태어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하나코’(카도와키 무기). 결혼이 삶의 전부라고 여기던 그녀는 약혼자와 파혼하고, 선을 통해 새로운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그녀와 반대로 지방에서 태어나 도쿄로 상경한 ‘미카’(미즈하라 키코)는 밤의 세계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세계 속에서 다름, 그러나 같음을 발견하게 된다.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2)에서 상영돼 호평받았다.

<멍뭉이> 반려견 루니를 더 이상 키울 수 없게 된 ‘민수’(유연석)가 사촌형 ‘진국’(차태현)과 함께 루니의 새 집사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인생의 위기를 맞이한 두 사촌형제와 여덟마리의 강아지들이 사랑스러운 힐링 로드 무비를 완성한다. 드라마 <종합병원 2> 이후 15년 만에 작품에서 만난 차태현과 유연석, 그리고 영화 <사자>, <청년경찰> 등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뭉쳐 강아지들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자료제공_웨이브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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