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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만한 ‘T3’ 예매율
인기 여전한 아놀드 | 2003년 7월 25일 금요일 | 서대원 이메일

어제도 내일도 아닌 바로 오늘 개봉하는 <터미네이터3>가 가공할만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확실히 뒤흔들 채비를 마쳤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전국 320여 개의 극장을 접수한 T3는 이로써 박스오피스 정상과 함께 웬만한 관객들은 모두 다 싹쓸이 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영화 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에서는 90%, 티켓 파크에서는 86% 등 각 예매사이트마다 가히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터미네이터3>의 이 같은 수치는 12년 만에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볼록볼록 엠보싱형 몸매를 간직하고 귀환한 아놀드 슈왈츠네거처럼 전작의 그 인기 또한 사그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다. 물론, 무비스트 예매에서도 T3는 2, 3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74%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중이다.

오늘부터 무섭게 달려 한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차고 있을 <터미네이터3>는 다른 무엇보다 원초적 에너지틱함이 와장창 느껴지는 아날로그적 액션이 죽여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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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maximus
1주 천하로 끝났다는..   
2007-05-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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