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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올드보이>의 무료 온라인 시사회의 성공적인 진행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해외에서는 인정받았으나 많은 관객들이 관람하지 못한 김기덕 감독의 두 작품을 선정 6월 23일과 30일 총 6회에 걸쳐 진행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많은 네티즌들에게 해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무비스트와 씨네서울이 공동으로 함께 진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청년비평가상을 비롯하여 4개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 4만 달러 이상의 큰 수입을 올리며 관객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사마리아>역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이 감독상을 받으며 인정받은 작품으로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회는 '원조교제를 하는 두 소녀와 형사인 아버지의 복수 과정을 통해 용서와 화해, 원죄와 구원 의식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렸다'는 선정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씨네웰컴은 <올드보이>에 보여준 1만 2천명 이상의 네티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기적으로 좋은 영화의 시사회를 개최할 뜻을 밝혔다. 23일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30일에는 <사마리아>가 진행되며 2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3차례 매회 300명씩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올드보이>때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이 가능해 자신의 감상 느낌을 바로 나눌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시사회 응모는 21일부터 29일 까지 무비스트, 씨네웰컴, 씨네서울에서 가능하다.
무료 온라인 시사회 신청
무비스트
www.movist.co.kr
씨네웰컴
www.cinewel.com
씨네서울
www.cine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