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다니엘 헤니! 감동실화 <마이파더> 박스오피스 1위!
2007년 9월 10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추석대목을 앞두고 극장을 잡느라 배급사간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파더>가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으며 극장가를 선점했다.

개봉 첫 주 44만 3천명의 전국누계를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KBS 일요스페셜을 통해 방영됐던 애런 베이츠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마이파더> 두 주인공 다니엘 헤니, 김영철의 기대이상의 뜨거운 연기가 보는 이의 가슴을 두드리며 묵직한 감동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전국 355개 스크린에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히치콕의 <이창>을 21세기 청춘 영화적 버전으로 영리하게 그려낸 <디스터비아>가 한 주 동안 25만을 더해 전국 5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꽤나 짭잘한 성적이다. 150개 스크린에서 개봉 중이다. 전주와 동일하게 3위 자리를 지킨 <화려한 휴가>의 스코어 또한 주목할 만하다. 개봉 7주차를 맞이했음에도 놀라운 뒷심을 보이며 234개 스크린에서 719만의 전국관객을 과시했다. 얼마 전 ‘화려한 휴가-그 못 다한 이야기’로 전파를 탄 PD 수첩의 방영이 다시금 화제를 지폈다 볼 수 있다. 이로써, <화려한 휴가>는 <타짜>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올라섰다.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레시피>가 30만을 돌파하며 4위를 기록했고, 탁재훈 염정아의 <내 생애 최악의 남자>가 40만을 불러들이며 5위에 자리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타란티노의 <데쓰 프루프>와 박영훈 감독의 중년 밴드이야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각각 154개 스크린에서 6만 명, 243개 스크린에서 5만 4천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6.7위로 진입했다. 아쉬움이 남는 출발이다. 심형래 감독의 <디 워>는 어제까지 전국누계 836만을 기록한 상태다. <권순분 여사납치사건> <즐거운 인생> <두 얼굴의 여친> 등 추석 시즌을 겨냥한 화제작들이 간판을 올릴 금주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2007년 9월 10일 월요일 | 글_서대원 기자(무비스트)

27 )
kpop20
감동적인 영화   
2007-09-25 11:16
hongwar
ㅎㅎ   
2007-09-22 18:45
jswlove1020
꼭 봐야겠네요   
2007-09-22 12:51
hsl20012002
세번봤는데요.주변에서는홍보가다른영화에비해부족하다구하네요.가족영화치구소재가극단적이지만영화를보면그것을생각하게만들어요.추석이다가오는데아버님하고고향선산에다녀와야겠네요.   
2007-09-17 01:19
lee su in
그저 댄디한 남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다니엘 헤니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할줄은 몰랐습니다.
영화에서 딱 제격인 역할을 만난 것 같더라구요.

다음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 기대합니다.   
2007-09-16 18:24
kpop20
축하   
2007-09-16 14:00
keykym
1위 축하! 계속 질주하길..   
2007-09-13 20:49
joynwe
이 영화 1위 했군요...개봉 전에 감독님과 주연 배우분들 이야기도 듣고 시사회까지 봤던 영화인데 1위 하니 좋네요 ㅎㅎ 8월말과 9월로 이어지는 한국영화들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 계속 좋은 영화들 나오길 기대합니다...   
2007-09-12 19:05
1 | 2 | 3 | 4

 

1 | 2 | 3 | 4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