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이 영화 <세븐데이즈>(감독:원신연) 개봉에 맞춰 오는 11월 17일 한국에 온다.

제작사 측은 현재 하와이에서 [로스트]시즌 4을 한창 촬영중인 김윤진이 <세븐데이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에 보답하고자 촬영을 뒤로한 채 귀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김윤진은 딸을 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범인과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며 그녀만의 여전사다운 강인함과 딸을 잃은 절박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윤진은 <로스트>의 바쁜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가며 국내 영화팬들을 만나기 위해 17일 귀국해 일주일 동안 서울과 지방 무대인사를 비롯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김윤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세븐데이즈>는 지난 14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2007년 11월 15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