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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영화도 지아 장 커가 만들면 다르다 (오락성 6 작품성 8)
천주정 | 2014년 3월 20일 목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감독: 지아 장 커
배우: 강무, 왕보강, 자오 타오, 나람산
장르: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30분
개봉: 3월 27일

시놉시스

돈에 눈이 먼 마을 촌장에게 대항하기로 결심한 광부 따하이(강무), 폭력이 지배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낀 시골 출신 청부살인업자 조우산(왕보강), 유부남 애인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우나 직원 샤오위(자오 타오),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청년 샤오후이(나람산). 이들은 참혹한 현실에 부딪혀 거부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되는데...

간단평

지아 장 커의 야심이 폭력적 미학에 담겨 다큐멘터리를 넘어선 현실의 목도를 가능케 한다. <천주정>은 지아 장 커의 전작들을 고려했을 때 새로운 장르의 시도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무협영화를 연상시키는 네 에피소드는 죽음이라는 현상을 둘러싼 네 인물을 통해 중국의 현실을 강렬한 이미지로 치환시킨다. 영화 속 다양한 음악과 사운드도 절정 고수의 일격처럼 찰나의 순간을 파고들어 긴장을 고조시키다 허초로 변모하며 인물을 허물어뜨리고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게 만든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블랙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를 넘나들며 소통과 분배라는 화두를 급속도로 변하는 중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기인한 인간의 폭력적 본성을 통해 끈질기게 고찰한다. 그 속에서 영화는 소통의 부재로 인한 인간의 관계를, 심화되는 빈부격차를 동반한 사회의 발전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을 묻고 답한다. 지아 장 커가 만들면 다르다.

2014년 3월 20일 목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어떤 무협영화에도 뒤지지 않는 지아 장 커표 무협영화.
-동물을 통해 사회와 인간을 반추하는 이미지들.
-경극을 활용해 포착한 인물의 정서, 대중의 심리, 사회의 분위기.
-롱숏 위주의 다큐멘터리 혹은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담담한 시선의 지아 장 커 전작들로 인해 이미 관심이 멀어졌다면.
-폭력적인 이미지, 그것이 현실이라는 참혹함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1 )
jazz0128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을려 했던것도 네번째 이야기는 오히려 집중도를 떨어뜨린 경향도 잇는듯해요
물론 감독 의도를 다 표현 할려면 있어야 하겠지만 ..세번쨰에서 조금 각 인물 뒤를 보게 했더라면..
또한 네번째 인물의 내면적 갈등 표출이 너무 생뚱 맞았다고해야할지...갑자기 튀어나왔다고 해야할지...
하지만 이런걸 다 뛰어 넘어서 감정을 찌르는 게 충분하다고 보앗습니다 전   
2014-03-28 03: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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