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달고 사는 소년, 그 진실은? (오락성 5 작품성 5 )
나인스 라이프 | 2017년 9월 5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알렉산드르 아야
배우: 제이미 도넌, 사라 고든, 아론 폴, 에이든 롱워스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8분
개봉: 9월 7일

시놉시스
아기 때부터 유난히 사고를 많이 당했던 소년 ‘루이’(에이든 롱워스). 집을 나갔던 아빠 ‘피터’ (아론 폴), 엄마 ‘나탈리’ (사라 고든)와 모처럼 함께 소풍을 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곧 사고로 ‘루이’는 절벽으로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아빠는 행방불명이 되고, 엄마는 사라진 아빠를 살인자라 지목한다. 한편 코마 상태에 빠진 루이의 치료를 맡게 된 뇌신경 전문의 ‘파스칼’(제이미 도넌)은 루이의 아름다운 엄마 ‘나탈리’에 연민을 갖는데...

간단평
생명을 잃을 뻔한 8번의 사고를 당하고, 용케 살아남아 9살이 된 소년이 있다. <나인스 라이프>는 사고를 달고 살았던 소년과 그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다. 영화는 코마 상태에 빠진 소년의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를 넘나들고 현실과 과거를 수시로 교차한다. 여기에 소년을 치료하는 의사가 꾸는 꿈까지 다양한 화법을 동원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궁금증을 유발한다. 때문에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지만, 한편으론 집중하기 힘들고 어수선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죽음의 고비에서 번번히 살아 남았던 소년이 가진 어떤 힘에 주목하던 초반부를 지나 영화는 점차 사라진 아빠를 추적하며 스릴러로 치닫는다. 문제는 어느쪽도 그다지 설득력 없다는 것. 하지만 반전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그레이’ 가 소년을 치료하는 의사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17년 9월 5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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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엄마, 색다른 구도의 미스터리 멘탈리즘 스릴러
-의식, 무의식, 꿈, 환상 등등을 활용한 다양한 화법
-의사로 돌아온 '그레이', 제이미 도넌. 그의 진퇴양난 사랑이 궁금하다면
-초자연적, 초현실적 공포를 예상했다면
-9개 생명... 도대체 어디 있나? 의문 들지도
-웬만한 반전에는 꿈쩍 않는 강력한 예지력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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