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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감독 15명이 말하는 성, 젠더 (오락성 6 작품성 6)
이십일세기 소녀 | 2020년 9월 2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야마토 유키, 이가시 아야, 에다 유카, 카토 아야카, 사카모토 유카리, 슈토 린, 타케우치 리사, 나츠토 아이미, 야마나카 요코, 가네코 유리나
배우: 하시모토 아이, 카라타 에리카, 이시바시 시즈카 외 다수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관람가
시간: 117분
개봉: 9월 3일

간단평
15인의 일본 여성 감독이 옴니버스 영화 <이십일세기 소녀>를 선보인다. ‘성과 젠더를 소재로 할 것’이라는 영화 초반의 문구가 예고하듯, 현재 일본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연애, 섹스, 교감 이야기를 다룬다. 117분에 15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한 편의 길이가 짧은 편이고 각각의 설정에 따라 주인공의 상황, 관계, 생각도 모두 다르지만, 도발적인 상상이나 실험적인 연출로 저마다의 고민과 정서를 무리 없이 내어 보인다. 종종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화보 같은 영상을 담아낸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2017)의 하시모토 아이, <아사코>(2018)의 카라타 에리카,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18)의 이시바시 시즈카 등 국내 대중에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일본 배우들이 출연한다. 2018년 제작된 작품으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됐다.

2020년 9월 2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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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감독 15명이 모여 성과 젠더에 대해 이야기 한다? 흔치 않은 기획에 관심 간다면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 하시모토 아이, <아사코> 카라타 에리카,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이시바시 시즈카 등 국내 관객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배우 만나보는 재미도
-한 감독의 세계를 지긋이, 오랫동안 만나는 게 영화의 매력이라면… 어라? 하는 순간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지도
-젊은 여성 시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연애, 섹스, 교감 이야기. 누군가에겐 흥미롭겠지만, 누군가에겐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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