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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장난감 친구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토이 스토리 3 | 2010년 8월 8일 일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픽사와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키워드

조지 루카스(George Walton Lucas Jr.)
1995년 <토이 스토리>가 세계 박스오피스 정상에 깃발을 꽂던 날, 사람들은 말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배 아파 할 사람은 조지 루카스, 일지 모른다고. 픽사의 전신은 조지 루카스의 영화사 루카스필름이 운영하던 컴퓨터그래픽 부서다. <스타워즈>의 특수효과를 위해 설립된 이 부서는 실제로 <스타트랙 2: 칸의 역습>(1982년)에 그래픽 기술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금 더 드라마틱한 기술을 원했던 루카스에게 이들의 결과물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루카스는 이 부서를 3,000만 달러에 팔려고 내놓는다. 그리고 이마저 여의치 않자, 결국 파격 세일가에 해당하는 500만 달러에 매각해 버렸다.(이혼한 전처에게 지급해야 할 막대한 위자료에 대한 압박도 매각의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알려졌다.) 훗날 ‘픽사’라는 거대 기업으로 변신한 이 컴퓨터그래픽 부서를 바라보는 루카스의 심정은 어땠을까. 속사정이야 어땠을지 몰라도, 루카스는 이후에도 픽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대인배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픽사가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스타워즈>와 관련된 오마주를 선보이는 것도 이 때문. <스타워즈>의 그 유명한 “내가 니 애비다!(I'm Your Father)”가 ‘버즈(팀 앨런)’와 다스베이더를 연상시키는 ‘Z 대마왕’을 통해 패러디 된 게 그 예다. <토이 스토리> 캐릭터 중 하나인 외계인형 ‘에어리언’이 <스타워즈>의 요다를 닮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조지 루카스가 픽사에 씨를 뿌린 아버지라면, 스티븐 잡스는 픽사를 키운 어머니다. 조지 루카스가 내 놓은 컴퓨터그래픽 부서를 매입한 이는 스티브 잡스. 맞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그 스티브 잡스다. 1985년은 스티브 잡스 인생, 최고의 시련기였다. 당시 잡스는 자신이 세운 애플 CEO자리에서 쫓겨나는 굴욕 아닌 굴욕에 몸을 떨었다. 재기에 절치부심하던 잡스는 이듬해 루카스필름 컴퓨터그래픽 부서를 인수, 이름을 픽사로 바꾸고 독립시킨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픽사는 정부와 의료기관에 고성능 그래픽디자인용 컴퓨터를 납품하는 하드웨어사였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던 애니메이션 회사로 성장하는 데에는 또 다른 두 인물의 역할이 주효했다. 루카스필름 특수효과팀에서 일하던 에드 캣멀(현 픽사 사장)과 디즈니에서 일하던 존 라세터(픽사스튜디오의 핵심 브레인이자 창립자)가 그들이다.(이들은 픽사의 조상쯤 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95년,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발전 가능성을 엿보이던 이들은 이 해에 첫 장편 애니메이션을 내 놓으며 세계를 놀라게 한다. 이것이 바로 <토이 스토리>다. 3억 6,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내며 픽사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서 일약 애니메이션계 최강자로 우뚝서게 한다.
 얼마 전 아이폰 iOS4를 발표할 때, 스티브 잡스는 <토이 스토리 3> 배너로 시연 동작을 보여줬다.
얼마 전 아이폰 iOS4를 발표할 때, 스티브 잡스는 <토이 스토리 3> 배너로 시연 동작을 보여줬다.
최초의 장편 ‘풀 디지털 애니메이션(full digital animation)’
<토이 스토리>가 영화사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100% 컴퓨터그래픽으로 완성된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라는데 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애니메이션은 수작업으로 한 컷 한 컷 그린 원화를 연속 촬영해 만드는 셀 애니메이션이 주름 잡던 시기였다. 컴퓨터그래픽은 영화나 만화의 아주 짧은 씬에만 활용되는 기술일 뿐, 누구도 컴퓨터그래픽으로 무장한 영화가 나오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런 시장에 <토이 스토리>가 77분을 디지털로 꽉 채우며 등장했으니, 이를 받아들이는 영화계의 충격은 상당했다. 기존 스톱 애니메이션의 부자연스러움과 셀 애니메이션의 평면성을 극복한 입체 영상은 한마디로 혁명이었다. <토이 스토리>의 등장과 함께 애니메이션계가 빠르게 재편됐고,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다시금 쓰여지기 시작했다. 결국 <토이 스토리>의 역사는 CG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역사이기도 한 것이다.

결국 중요한 건, 이야기! (story! story! story!)
하지만 <토이 스토리>가 흥행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그리고 오래도록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건, 이야기의 힘이다. 당시에도 그렇고, 3D로 중무장 하고 나온 <토이 스토리 3>에서도 그렇고, 픽사의 필살기는 첫째도 이야기, 둘째도 이야기, 셋째도 역시 이야기다. 픽사에게 기술이란 그들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길잡이일 뿐, 결코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되지는 못한다. 그래서일까. 설화나 소설 등에서 소재를 취하거나, 무언가를 리메이크한 작품은 픽사의 라인업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순도 100%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는 픽사의 자존심이자, 자부심인 셈이다. 덕분에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월-E> <업> 등 픽사의 작품들은 ‘어떻게 이렇게 까무러치게’를 외치게 할 정도로 높은 창의력을 인정받았다.
디즈니(Disney)
현재 애니메이션계의 양대 산맥은 픽사와 드림웍스다. 하지만 1990년대까지 만해도 이 바닥은 디즈니의 노다지였다. 2D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던 디즈니는, 그러나 컴퓨터그래픽의 등장과 함께 날개가 꺾인다. 한물간 왕년의 스타 취급 받던 디즈니가 구원의 손길을 뻗은 건, 유행 감각 뛰어난 픽사다. 디즈니는 자신들이 제작비 전액 투자와 홍보 배급을 담당하는 방법으로 픽사에게 제휴를 제안한다. 하루아침에 적에서 동지가 된 이들은 <토이 스토리>의 성공과 함께 환상의 궁합을 선보인다. 하지만 <토이 스토리>로 하나가 된, 이들의 관계가 어그러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토이 스토리>, 더 정확히 말하면 <토이 스토리 2>에 이르러서다. <토이 스토리 2>는 원래, 비디오용을 목적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하지만 자체 시사회를 통해 <토이 스토리 2>를 본 후, 임원들의 생각은 달라졌다. 이건, 극장에 걸어도 대박 날 ‘득템’이었다. 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할 뻔한 <토이 스토리 2>는 그렇게 극장용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이 과정에서 판권상의 문제로 디즈니와 픽사가 충돌했고, 제휴 기간동안 디즈니에 불만을 느껴오던 스티브 잡스는 결국 폭발한다. 어제의 동지가 다시 적으로 돌아서나 마냐 하는 일촉즉발의 순간에서 관계를 조율한 건, 디즈니의 새로운 얼굴마담(CEO) 로버트 아이거. 그리고 2006년 디즈니가 픽사를 74억 달러라는 막대한 돈을 퍼부어 자회사로 사들이며 이들의 껄끄러운 관계는 완전히 막을 내린다. 겉으로 보면 모회사가 된 디즈니의 승리 같지만, 계약조건이나 인수 금액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사람들은 픽사의 승리로 봤다. 2009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픽사팀에게 황금사자 평생공로상을 시상하기 위해 나선 조지 루카스는 “아마도 월트 디즈니는 자신의 정신적 유산을 훌륭히 계승하고 있는 이들을 보면서 아주 자랑스러워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과연 그럴까? 역사는 애니메이션 종가 디즈니가 고개를 숙인 사건으로 이 날을 평가할지도 모른다.

드림웍스(DreamWorks)
픽사의 경쟁자. 혹은 픽사를 뛰어 넘으려 안간힘 쓰는 2인자이기도 하다. 1994년 스티븐 스필버그와 전직 디즈니 CEO인 제프리 카젠버그가 설립한 이 회사는 경쟁 붙이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안주거리로 픽사와 자주 비교된다. 픽사의 오늘을 있게 한 게 작품이 <토이 스토리>라면, 드림웍스의 일등 공신은 단연 <슈렉>이다.(심지어 <슈렉>은 픽사의 동업자인 디즈니의 세계관을 얄짤없이 뒤틀기도 한다.) 두 회사의 대표작이라는 점에서 <슈렉>과 <토이 스토리> 역시 비교당할 운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올해는 두 영화 모두 시리즈의 마지막을 같은 시기에 내놓으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상케 했는데, 결과는 너무나도 싱거웠다.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토이 스토리 3>의 완벽한 KO승! 다행히 드림웍스는 <드래곤 길들이기>로 좋은 성과를 얻으며, 그나마 안도의 힘을 쉬었다.
 <토이 스토리 3> 시사회 현장. 자신이 목소리 연기한 캐릭터와 함께한, 조앤 쿠색(좌). 팀 알렌. 톰 행크스(우)
<토이 스토리 3> 시사회 현장. 자신이 목소리 연기한 캐릭터와 함께한, 조앤 쿠색(좌). 팀 알렌. 톰 행크스(우)
버즈와 우디(Buzz & Woody)
몇 해 전 인기를 끈 삼성의 “아무도 2등은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광고를 기억하는가. 닐 암스트롱에 이어 달에 발을 디딘 에드윈 버즈 올드린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세계 일류’ 광고였다. 그 광고 속 비운의 주인공 에드윈 버즈 올드린이 바로 버즈의 모델이 된 인물이다. 2인자인 그의 처지가 영화 속 버즈와 일맥상통하는 것을 보면, 캐릭터 선정 하나에 픽사가 얼마나 공을 들이는가를 알 수 있다. 한편 영화에서는 (주인에게)우디보다 사랑 받지 못하는 버즈지만, 영화 밖에서는 버즈의 피규어가 더 잘 팔린다고 한다. 영국의 한 과학 잡지가 실시한 달 착륙 최초의 인물을 묻는 조사에서 무려 11명의 응답자들이 ‘버즈 라이트이어’를 꼽아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주인공 우디는 존 웨인과 함께 웨스턴 영화에 많이 출연한 카우보이 배우 우디 스트로드를 모델로 창조됐다. 성우를 맡은 톰 행크스는 섭외 당시, 출연료가 그리 높은 배우는 아니었다. 하지만 <토이 스토리>와 함께 촬영이 진행 된, <포레스트 검프> <아폴로 13>이 먼저 개봉하면서 인기가 급상승, <토이 스토리>의 흥행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줬다.

존 라세터 (John Alan Lasseter)
존 라세터가 디즈니에 근무하던 시절, 그는 CG를 이용한 <용감한 토스터>란 작품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고전적 취향의 임원진에게 그의 생각은 씨도 안 먹히는 소리. 결국 회사에서 쫓겨난 그는 에드 캣멀의 권유로 루카스필름으로 이적, 픽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성장한다. <토이 스토리>의 성공 이후 월트 디즈니에서 존 라세터에게 자리를 옮길 것을 제안 했는데, 이 때 그는 자신을 버린 디즈니에게 통쾌한 펀치를 남긴다. “나는 디즈니로 가서 감독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여기에 남아서 역사를 쓸 수도 있습니다.” 그의 예언은 적중했다. 그는 지금도 픽사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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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이벤트! 1+1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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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8일 일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30 )
seon2000
잘봤어요   
2010-08-21 03:55
gowls5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픽사! 재밌어요 :)   
2010-08-20 10:20
aegean
 ‘어떻게 이렇게 까무러치게’를 외치게 할 정도로 높은 창의력!!!! 인정~!!!!   
2010-08-16 19:47
puregirl1023
잘봤습니다~   
2010-08-15 21:22
niji1104
훈훈한 기사네요   
2010-08-14 19:42
shshs823
토이스토리, 픽사 너무 좋아ㅠㅠㅠㅠㅠ잘봤습니다~   
2010-08-14 05:08
mvgirl
잘 봤습니다.   
2010-08-13 23:50
covrah
^^   
2010-08-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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