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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2003' 12월 5일 개막
본선진출 60편 포함 국내외 100여 편 상영 | 2003년 11월 28일 금요일 | 임지은 이메일

서울독립영화제 2003
서울독립영화제 2003
독립영화 최대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 2003'이 12월 5일부터 동숭아트센터와 하이퍼텍 나다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거침없는". 장애를 딛고 굳건히 일어서 희망을 이야기하려는 독립영화제의 의지를 담았다.

올해의 독립영화제에서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국내외 102편의 독립영화가 포진해 관객을 기다린다. 본선에 오른 경쟁작은 김동원 감독의 <송환>을 비롯 총 60편(단편 37편, 중편 14편, 장편 9편). 자살을 시도하는 노동자의 눈물겨운 사연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빵과 우유>(중편), TV를 통해 소개된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호러 페이크(가짜) 다큐멘터리 <목두기 비디오>(중편), 극영화 <아나모픽>(장편)과 다큐멘터리 <송환>(장편) 등에 주목할 만 하다.

한편 독립장편영화 초청작 중에는 올 봄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했던 조은령 감독의 유작을 <하나>를 토대로 남편 김명준 감독이 만든 <'하나'를 위하여>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를 위하여>는 조선 국적을 가진 재일동포와 아내 조은령 감독에게 바치는 다큐멘터리. 그외 <그 집 앞>(김진아 감독)과 <미소>(박경희 감독),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전수일 감독) 등 올한해 독립영화의 대표작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기획전으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영화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비바! 라틴시네마'와 제인 캠피온, PJ 호건 등을 배출한 호주의 국립영상학교 AFTRS의 우수졸업작품 9편을 상영하는 '호주의 미래를 본다: AFTRS 특별전' 등이 마련된다. 브라질 영화 <그 남자 최고의 해>와 개막작으로 선정된 <어느 날 갑자기>(아르헨티나) 등이 특히 관심을 모으는 작품. 한편 개막식은 영화배우 권해효와 아나운서 정은임의 사회로 12월 5일 열린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
문의 : 02-362-9513, http://www.siff.or.kr

1 )
iwannahot
미소   
2007-04-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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