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흥미진진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작은 불씨로 차를 날려버리는 파이로,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아이스맨, 공간을 마음껏 이동하면 검은 아지랑이를 흩날리는 나이트크롤러, 강철손톱을 가진 데쓰스트라이커.. 게다가 전편에서 보여주었던 초능력이 더욱 강력해진 울버린, 진, 사이클롭, 스톰, 미스틱, 로그. 어느 인터뷰에선가 말해듯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마음먹고 해보고싶은 대로 만든 엑스맨2는 올 봄 최고의 블록버스터가 아닌가 싶다.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특수효과, 게다가 입이 벌어질 정도의 액션은 2시간 내내 우리를 꼼짝못하게 만든다. 특히, 매그니토가 간수의 몸에서 철분을 빼내는 장면은 끔찍하면서도 놀라운장면. 거기에 미스틱은 좀더 세련된(?) 변신술을 보여준다. 시종일관 우리를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효과, 거기에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 로맨스가 적절히 섞인 엑스맨2는 앞으로도 시리즈로 계속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계속 작품을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하여튼 스타워즈처럼 명품시리즈로 계속되기를 바래요~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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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2(2003, X-Men 2 / X2)
제작사 : 20th Century Fox, Marvel Entertainment, Donner/Schuler-Donner Production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x2-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