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의 5년만의 외출이란 타이틀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던 이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영화로 여성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각인시켜주었던 줄라이 로버츠의 영화가 생생히 스쳐가면서..
모나리자 스마일을 그렇게 시사하게 되었다...
모나리자 스마일과...에린 브로코비치라는 영화는..닮은점이 많다..
그 중 가장 닮은점이라면...
두 영화 다 여성의 능력을 줄라이 로버츠라는 인물으로 통해서 그 능력을 끝없이 발휘시킬수 있는 마력을 지니게 해준다는 점에서...가장 큰 공통점이라 들 수 있겠다.
모나리자 스마일은..
한 미술학강사가 보수적인 마을의 보수적인 대학의 보수적인 전통을 이어받고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배움이라는 것이 한낫 신부수업이 되지 않기 위한....여성 자체인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가르치면서 그로 인한 변화를 시도하는 점에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변화'라는 주제의 책들의 번뜩 생각나게 만들었다.
변화가..영화에서도 시도되는구나..ㅡㅡ;
그것도...여성을 대상으로...
영화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같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변화에 대해서...
아마도...여성학이나 인간개발주최측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에린 브로코비치가 상영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 영화가 주는 영향이나...그 영화속의 인물에 대한 묘사...어떻게 표현되고 있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그리고 성공여성이란 무엇인지..ㅡㅡ;
나 역시도 학교댕길때 '에린브로코비치'라는 영화에 대해서 레포트를 써본적이 있었는데...
모나리자 스마일이란 영화에 대해서 썼더라면 더 많은량의 레포트를 제출했었을 것이다.
이 영화는 바로 변화를 시도한 영화라는 점에서...
보고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다.
특히 여성에게는...
툭 까놓고 남성이 이 영화를 보고선..어떻게 느낄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남자가 아닌이상..ㅡㅡ;;)
하지만...말하고자 하는 것은...남성들도 이 영화를 보고...여성을 어느정도의 선까지는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변화는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
아주 가까이 있는 것이다..
바로 나 자신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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