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판 '죽은 시인의 사회'. 화려한 여자 캐스팅. (2000만달러의 그녀 '줄리아 로버츠'. 스파이더맨의 연인 '커스틴 더스트'. 지금 개봉중인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의 줄리아 스타일스. '투모로우'의 남주인공 제이크 길렌할의 누나 '매기 길렌할'.) 이 모두가 너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잘 연기해주었다. 감독은 '마이크 뉴웰'.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을 만들었고, 앞으로 해리포터 4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찍을 감독. 영화는 대립되는 캐릭터와 50년대 후반의 배경을 의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지만, 결말이 좀 아쉬운게 모든 일들이 너무 쉽게 풀린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영화 자체가 좀 심심하다는 말도 많이 있지만, 미술에 관한 내용도 그렇고 갠적으론 꽤 흥미있게 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