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 감사용.....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에...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구...
패전투수로만 등판해두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자신만의 라이벌을 만들어...
그 라이벌에게 홀로 도전하는 모습...
가족들간에 보여지는 그 가족애...
특히 감사용의 어머니가 아들의 경기는 다 보고 나서두..
믿는 마음으로 끝까지 믿어주셨던 어머니...
건전지를 빼기 위해서 서랍을 열었다가
어머니가 자기 경기를 보러 왔다가
끊어놓은 입장표를 보구 ... 그 떨리는 감정표현..
정말 멋졌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으니까...
예전에 프로야구를 광적으로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정말 기억이 새록 새록...
야구를 모르는 나로서도...
해태의 유니폼이나.. OB 베어스의 유니폼..
정말 예전 스포츠뉴스에서 봤던 그 유니폼들..
너무 너무 정겹게 느껴졌었당...
영화를 보고 나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잔잔해서....
요즘 영화가 보여주는 그런 가슴 졸이는 그런 면이...
약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무난하게... 감동을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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