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잘 보고 왔습니다.
감사~^^
보들레어 가의 세 아이 바이올렛, 클라우스, 써니는 여느 동화에 나오는 캐릭터와는 달랐습니다.
과장되긴 했지만, 한번에 확 각인되는 특징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써니는 어찌나 귀엽던지...죽을뻔 했습니다.
짐 캐리와 매릴 스트립, 더스틴 호프만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그들은 역시 완벽했습니다.
독특한 영상미와 재미있는 대사처리만으로도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짐 캐리와 매릴 스트립이 말을 할 때마다 어찌나 웃기던지...어투가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었어요.
올라프 백작과 맞서는 이야기의 되풀이로 전체적인 구성은 단순한 편이었지만,
사건을 풀어가는 방법이 기발해서 좋았습니다.
세상에 어떠한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가족이 함께 한다면 못 할 일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수든지 있다.
역시 동화는 교훈적이여야 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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